소드아트온라인, 중2병. 완
By 어금니 앙다문 주먹이의 넋두리 | 2012년 12월 23일 |
![소드아트온라인, 중2병. 완](https://img.zoomtrend.com/2012/12/23/d0140586_50d67c2bf079a.jpg)
매체와 매체의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을 감상자가 스스로 인정하고 보질 않으면 결국 스스로를 쓸데없이 피곤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즉 애초 텍스트를 그것도 TVA 라는 지극히 제한된 매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는 어쩔수 없는 누락을 미리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죠. 그렇지 않으면 자학일 수 밖에 없어요. 당연한 소리지만 텍스트라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가 뇌내에서 독자가 상상하는 가장 이상적 영상의 형태로 재구성 됩니다. 라이트 노벨의 경우는 당연히 일러스트의 도움을 받아 각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우리의 대뇌속에 이미지가형성되죠.이 형태는 독자나 시청자의 개성이 100이면 100 거의 전부가 다르기때문에 이 전부를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