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1화 감상.
By 곰돌씨의 움막 | 2018년 10월 7일 |
1화부터 확실하게 가는군요. 분위기만 봐선 재의 귀인 수준-_-; 소설 첫장에서도 느낀거지만,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이만큼 확실하고 강렬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경우도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어떤의미로는, 사실 어둠의 얇은책들에서 흔히 보이는 어설픈초보자 파티가 약한 몬스터라고 얕보고 덤비다가 현실의 무게를 느깰새도 없이 끔살당하고 능욕당하는.. 흔하다면 흔한 전개라고 볼수 있지만 그걸 이렇게 이용해서 주인공의 정체성을 확고하게확정하는 건 참신하지요. 어떤 판타지 새계관이던 최약체 몬스터인 고블린만을 집요하게 잡아 죽이는 자 - 고블린 슬레이어. 고블린들이 다른 인간종 여성들을 이용해서 번식한다는 설정이 어디서 부터 생겨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종종 등장하는 설정이긴 한데, 말인즉슨 이 설정
함께 모험을 하자. (그것이 마지막이 되더라도)
By 암흑요정의 숲 2번지 | 2019년 1월 14일 |
함께 모험을 하자고 권유한 젊은 모험가들은…… 검사는 고블린의 집단 구타로 사망. 마법사는 고블린의 독에 당해서 사망. 권법가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고블린 슬레이어의 세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고블린슬레이어 - 19禁 부활주문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11월 25일 |
하지만 주인공은 고자(?)라서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8화의 제목은 '속삭임과 기도의 영창'이지만, 제목과 딴판으로 황량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눈보라몰아치는 밤 얼어붙은 동굴 속의 가혹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의 고블린 슬레이어가 레아 전사에게 수수께끼 풀이를 겸한 생존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강간에 의한 고블린의 번식을 다룬 문제 검정 속의 검정 속의 검정 속의 검정은 수위상 생략된 것 같아요. 그리운 꿈이라 느낀 주인공이었는데…. 깨어나보니 그곳은 물의 신전의 어느 방. 자신은 무장이 전부 해제되고 몸도 씻겨진 채로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어째서인지 그 옆에는 여신관 양이 마찬가지로 알몸으로 잠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온 이는―
고블린슬레이어完 - 2기 나올려나요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12월 29일 |
딴건 몰라도 마지막 장면은 진짜로 오잉? 했습니다. 4분기 방영작 고블린슬레이어도 오늘 전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원작 1권의 에피소드였던 목장결전편의 하일라이트인 고블린슬레이어와 고블린로드의 일기토를 그리되 만화나 소설에는 없었던 여러가지 장면과 묘사들이 추가로 들어갔는데요. 예를 들어서 중전사나 여기사, 창잡이들이 고블린챔피언들과 격돌하는 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그리며, 사투를 끝내고 돌아온 고블린슬레이어가 소꿉친구 양에게 "다녀왔다"고 말해주거나, 마지막으로 근처 축제에 놀러가자고 신이 나있던 용사가 동료들에게 "고블린도 꽤 무섭다고?"라고 충고해주는 장면 등등. 이건 이어원에서 어린 시절의 용사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