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호세 마르띠 국제공항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8년 5월 3일 |
2017. 09. 05(화) / La Habana 드디어 공항에 도착.다시 멕시코로 돌아간다.오후 2시의 공항 풍경인데..사람들이 꽤나 많다.언제 다시 올 줄 몰라서 공항 밖도 한번 둘러 보고 부까네로(Bucanero) 맥주도 이제는 못 마시겠네. 쿠바 돈이 남아서 멕시코 페소로 환전을 하려고 하는데 멕시코 페소가 없다고 유로로 바꿨다.80유로나 남았었네..워낙 환전하기가 힘든 곳이라서 쿠바 돈을 많이 바꾸었나 보네. 출국할 시간은 다가 오는데 날이 어둑 어둑 해진다. 티켓 접수 완료.멕시코에 도착하면 거의 자정인데.. 아직도 쿠바 돈이 남아서 면세점에서 돈 쓰는 중. 공항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인가 보다.무료는 아니고.. 아디오스 쿠바아디오스 아바나 쿠바는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는데
쿠바 배낭여행 (3) 아바나 1일차, 쿠바를 손에 넣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0월 26일 |
오비스포 거리 환전소에서 쿠바 화폐도 얻었겠다, 일단 굶주린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어딘가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돈도 아낄 겸 쿡(쉽게 말해 여행자용 돈. 1쿡=1000원, 보통 3쿡=모히또, 6쿡=싼 밥 한끼 정도?)이 아니라 페소(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돈. 1페소=40원, 보통 1페소=에스프레소, 15페소=햄버거)를 사용해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음, 근데 내가 있는 곳은 아바나의 오비스포 거리, 즉 아바나 관광의 중심지. 여행자들을 위한 거리다. 첫날이라 길눈이 어둡기도 했고, 도통 어딜 돌아다녀도 쿡 레스토랑 밖에 보이질 않았다. 으으, 페소를 쓰고 싶은데 대체 어딜 가야 페소 레스토랑이 나오는 걸까?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나에게 어떤 쿠바인이 따라붙었다. 첫날에
[2012 런던올림픽 B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vs 스위스
By 취객의 IT 연구실 | 2012년 7월 30일 |
---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른 후 불과 3~4일 만에 두번째 조별 예선 경기인 스위스와의 경기를 치뤘다. 경기 시각이 7월 30일 오전 1시 15분 부터 3시 까지 인지라 불굴의 의지로 버텼다. ㅋㅋ 스위스의 전력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매우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오히려 저번 멕시코전보다도 더 치열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에메가라 선수나 모르가넬라 선수의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흥분하여 싸움으로 몰릴 뻔 했지만 겨우 무산되었다. 특히, 모르가넬라 선수는 박주영 선수와의 핸드 터치 이후 자리에 누워버리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 때문에 박주영선수는 어의없는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그 이후 모든 관중은 모르가넬라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더 이상 스위스
시체스 별장의 공포(Atrocious.201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7월 4일 |
2010년에 스페인, 멕시코 합작으로 페르난도 바레다 루나 감독이 만든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원제는 어트로셔스. 한국명은 ‘시체스 별장의 공포’다. 내용은 2010년 4월에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37시간 동안의 기록이 담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그 안에 녹화된 비디오를 재생하면서 시체스 별장에 새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참상을 보는 이야기다. 스토리의 전반부는 지루한 일상을 계속 찍다가 집에서 키우는 개가 사라져 개 찾으러 다니는 내용, 중반부는 어린 동생이 개 찾으러 나간 듯 사라지자 어머니가 동생 찾으러 뛰어나가서 그 뒤를 쫓아가는 내용, 후반부는 집에 돌아와 보니 잔뜩 어질러져 있고 누군가 위협하듯 쫓아와서 방에 숨어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작의 장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