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속에서 천마는 일어설까?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4월 26일 |
![그랑블루 속에서 천마는 일어설까?](https://img.zoomtrend.com/2012/04/26/d0113625_4f98fa596e177.jpg)
지난 시즌, FA컵에서 심판판정 논란으로, 성남에게는 환희를 수원에게는 좌절감을 선사했던 빅매치가 오는 28일 (토) 수원 빅버드에서 많은 관심 속에 열립니다. 민감한 매치였고, 결승전이었기에 많은 그랑블루 의 눈물을 볼 수있게 한 경기였죠. 사실 이러한 스토리가 없더라도 k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두 클럽의 경기인데,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k리그 팬들은 이번 빅매치에서 수원이 지난 경기의 아픔을 이겨내고, 설욕을 할지, 최근 연승중이지만 시즌의 출발이 좋지 못한 성남이 다시금 승리를 할지, 많은 기대감 속에 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과 수원은 지난 fa컵 우승을 통해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출전권을 얻고, 잃은 경기였고,
명주가 살렸다.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3년 6월 12일 |
![명주가 살렸다.](https://img.zoomtrend.com/2013/06/12/c0115020_51b721afc671f.jpg)
내게 성남 선수와 과거 성남에 있던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 K리그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당연 이명주다. 지난 시즌 신인 선수 신분(;)으로 리그를 호령하는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면서 과거 구자철이나 기성용을 보면서 느꼈던 짜릿함을 다시 한 번 느꼈더랬다. 그래서 친구들 하고 축구 얘기할 때마다 'K리그에 구자철 한 명 더 나왔으니 잘 지켜봐라'라고 몇 번이고 얘길했었지. ...하지만 오늘 김남일이 빠지고 이명주가 선발이란 얘기 들었을 땐 너무너무 불안했었다. 과거 리그 톱을 달리는 선수들도 A매치 데뷔전 한 번 치르면 그게 친선경기든 뭐든 너무 긴장해서 막 헤매는 경기들을 숱하게 봤었거든. 하물며 이렇게나 크고 중요한 경기를 저 어린 선수의 데뷔전으로 만들다니... 불안해서 견딜
FC안양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By 무니의 가게 | 2013년 2월 2일 |
![FC안양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https://img.zoomtrend.com/2013/02/02/f0095594_510cbbe3eeffa.jpg)
사진출처: 창단식에서 이정도 인파가 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2부리그이더라도, 처음에 조금 힘들더라도 저 열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부천과 안양 두 팀, 정말로 기대된다.
[K리그 플레이오프] 20일날 끝장을 봐야할 성남과 강원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6년 11월 18일 |
![[K리그 플레이오프] 20일날 끝장을 봐야할 성남과 강원](https://img.zoomtrend.com/2016/11/18/f0033623_582e667a86916.jpg)
남의 집 불구경~ 어제 후반 30분대까지 보고 약속 때문에 중계 끄고 나갔는데 결국 무승부더군요.관중석에 누가 건 현수막 마냥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한문 문구대로 양쪽 다 장난 아니게 치고 받는...그러다 진짜 쌈 날뻔 한 상황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초반의 아슬아슬한 중거리슛들 이후로 우당탕 드리블이 양쪽 다 빈번하게 벌어졌는데, 문제는 그놈의 마무리더군요.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해야 합니다...라는 해설자들의 말은 실제 경기에서 쉽지 않은 말입니다, 그거.조기축구라도 해보신분들 알겠지만, 패널티킥도 절대 만만한 건 아니니까요. 탄천에서 열리는 2차전도 무척 치열할 것 같고, 골은 누가누가 실수 덜하나...에 따라서 나올 듯 합니다.문제는 양팀에서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