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외계인' 호나우지뉴, 바르셀로나 앰버서더 임명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2월 3일 |
화려한 개인기로 외계인으로 불려진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의 앰버서더로 임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앰버서더가 된 호나우지뉴는 앞으로 바르셀로나의 각종 공식 행사와 레전드 프로젝트 등에 참여를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입단하였고 무관에 그치고 있었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 기간에 리그 2연패 뿐만 아니라 2005-2006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스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초두 효과와 바르셀로나, 차가웠던 유럽
By 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 2013년 3월 19일 |
심리학에 '초두 효과' 라는 이론이 있다. 처음에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에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 것인데, 그 대표적인 에가 '첫인상'이다. 내게 유럽은 '차가움' 으로 초두 효과를 각인시킨 대륙이다. 유럽인들 특유의 자긍심과 도도함이 왠지 모르게 나를 주늑들게 했는데, 주변인들의 '유럽 인종차별주의는 미국의 그것보다 훨씬 더하다' 라는 카더라 통신은 그 초두 효과를 합리화 시켜 공고한 선입관의 벽을 만들어내었다. 바르셀로나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는 고딕 거리의 좁은 골목 사이 어느 광장에서 캐논을 연주하고 있었다. 광장의 벽들에 반사된 에코들로 인해 그의 캐논은 내가 중세 어느시대 속을 실제 걷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는데, 그 황홀한 순간은 몇분 뒤 당황스러운
엔리케가 완성시킨 역습축구의 바르셀로나
By 野球,baseball | 2015년 11월 23일 |
볼점유율 59대41. 스코어 4-0 언뜻 이 결과만을 본다면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공격적인 포제션사커로 레알마드리드를 압도한 끝에 분쇄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실제 공격적인 형태를 취했던 것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였다.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볼이 움직인 비율은 29%인 반면 레알마드리드 진영에서 볼이 움직인 비율은 22%였다. 즉 실제 볼은 바르셀로나진영에서 더 많이 움직였으며 그만큼 라인을 높게 올리고 몰아붙힌 것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였다.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진영에서 볼이 움직이는 비율이 높을 경우 상대방보다 볼점유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볼점유율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실제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거의 6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