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차이나타운의 모스크 - Masjid Jamae 그리고 Sri Mariamman Temple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8월 28일 |
![싱가폴 차이나타운의 모스크 - Masjid Jamae 그리고 Sri Mariamman Temple](https://img.zoomtrend.com/2012/08/28/d0019635_503c0ddd4fa46.jpg)
차이나타운의 이 작은 골목에는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사원이 모두 모여있다.. 작은 도시이지만 이런 걸 보면 이 나라가 어떻게 이런 부자나라가 되었는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무역을 위해 모여든 곳이니 엄청난 땅이나 자원 없이도 돈이 모여드는 곳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될 수 있었던 듯.. 차이나 타운에 절도 있고, 이런 모스크도 있고.. 관광객들도 온갖 인종들이 다 모여든다.. 이곳은 Masjid Jamae 라는 곳이다 1826년에 세워진 싱가폴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mosque 라고 한다.. 실제 이슬람교 국가의 모스크에 비하면야 이건 뭐랄까 기도소 같은 곳이랄까? 우리나라에서도 보면 도시 한 가운데 건물 몇층에 끼어 들어가 있는 그런 절
쇼핑을 안 했더니 Orchard road 구경은 10분 걸리네..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8월 18일 |
![쇼핑을 안 했더니 Orchard road 구경은 10분 걸리네..](https://img.zoomtrend.com/2012/08/18/d0019635_502e5dbb24b7a.jpg)
칠리크랩을 맛나게 먹고 나왔더니 눈이 좀 뜨이는 것 같고 풍경도 조금 더 예쁘게 보이는 듯했다. 아까 오면서 지나왔던 다리를 건너 Orchard road 로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요샌 정말 여행책이나 심지어 지도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손에 전화기만 있으면 처음 가보는 도시에서도 버스노선이나 택시타고 가는길이 다 나오고.. 택시 요금까지 계산되어 나오니 뭐.. 지난번에 차를 맡기고 이태원에서 공항으로 오는데 어떻게 가야할 지 모르겠어서 지도 검색해가지고 왔는데 뭐 이건 서울이나 싱가폴이나 빠리나 다니는게 똑같다.. 이때에도 Robertson quay 에서 Orchard road 까지 어떻게 가나 검색해 보았더니 버스타고 가는게 제일 나을 듯 싶어
중국갔다가 유럽다녀 온 이야기 - 요코하마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3년 1월 30일 |
![중국갔다가 유럽다녀 온 이야기 - 요코하마](https://img.zoomtrend.com/2013/01/30/c0079110_51078b53ae415.jpg)
아키는 대학시절 제일 친했던 외국인이었다. 타이완 출신인 그녀와 나는 일본인에게 탄압당한 역사적 공통점과 (마치 우리가 실제 고문당한 사람들인마냥 울분을 토하곤 했다.) 또래나이에 일본인 남친이 있다는 점과 집이 가깝고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들이 똑같아서 자주 만났다. 4학년 때는 두 세시까지 자다가 한 다섯시에 누구네 집에 가서 점심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밥을 먹고 뒹굴었다. 타이완 이름이 촌시럽다며 결혼과 동시와 성과 이름을 전부 엎어버린 아키는 현재 요코하마에 살고 있다. 나는 약 1년만에 아키를 보러 가는 것 같다.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꽤 되는 거리지만 1년 전 아키는 서울 사당동에 날 만나러 왔었다. 족발을 먹었던 거 같다.오늘은,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의 몇 군데 없는 타이완 요리집을 찾아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