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함부르거의 이글루|2020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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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거의 이글루|2020년 2월 24일

기생충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감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잘 찍었구요. 전쟁영화에서 잘 찍었다는 의미가 뭐겠습니까. 전쟁은 좃같다는 걸 실감나게 보여준다는 거죠. 진짜 실시간으로 욕 나올 정도로 처참한 당시의 전장을 잘 보여 줍니다. 그래도 간부들이 그나마 사람 같은 놈들이라 조금은 위안이 된달까요? 마지막에 대대장 놈이 다 쌩까고 돌격! 이래 버렸으면 진짜 쌍욕을 하고 나왔을텐데. 아 이거 스포일러인가? ㅋㅋㅋ 전혀 사전정보 없이 보다가 한방 먹은 게, 주인공처럼 생긴 녀석이 주인공이 아니더군요. 그건 예측 못했네요. 영화 기술적으로 보자면 핸드헬드로 찍은 화면이 거의 끊김 없이 이어지는 촬영과 편집 기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과 가까이에서 같이 호흡하는 듯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