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영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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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 20
퀴어영화 20백인규 _감독 정효락 윤태우 유승원 _출연 덤덤한 단편이다. 30분이라는 그리 짧지도,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긴 것도 아닌 이 영화. 처음 봤을 땐 굉장히 드라이 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물들의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엮이는 과정 같은 것들. 인물은 간단하게 캔디, 첫사랑, 철수 세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중심 인물은 캔디. 그는 이제 막 20살이 된 게이다. 그는 오랜만에 첫사랑을 만나고, 따로 부가되는 과정 없이 곧바로 모텔로 직행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섹스묘사. 이 정념 넘치는, 단순한 장면에서 꽤나 많은 것들이 보였다. 대사가 주는 여운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남자가 계속 연락한다는 캔디에 말에 첫사랑은 그저 셔츠를 풀어 헤치고, 섹스 과정에만 집착할 뿐이다. 뒤이어 나오는 욕실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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