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XPS 9370 내돈주고 산 전자제품 중 가장 후회하는 물건
By 휴메의 휴게실 | 2018년 11월 30일 |
전 원래 HP의 스펙터 SPECTRE X360을 사려고 했었습니다.그런데 그 때 제가 좀 혼란스러웠었는데 X360 후기가 때마침 그때 발열제어 제대로 못한다,터치패드가 심각하게 안좋다느니 마감이 안좋다느니 하는 글들을 많이 발견해버려서 옛날 10여년 전 델 제품 쓸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최근에 어떻게 바뀐건지 모르고 스펙터의 그 좋은 태블릿모드와 펜을 포기하고 4K액정 한번 써보고싶어서 액정이 좋아 사진 편집하기 좋은 이 놈 델 XPS9370을 샀었더랬죠.. 그리고 물건 받아보니 디자인과 마감이 훌륭하단 점은 마음에 들더군요. 액정은 말할 필요도 없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근데 터치 디스플레이는 옛날에 써본 다른 기기들과 달리 베젤이 제로베젤에 가까워서인지 타이핑을 할때조차 너무 자주 손이
젠북 프로 듀오, 그래 니가 노트북의 미래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6월 3일 |
요즘 에이수스 노트북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마 뛰어난 성능과 함께 특이한 디자인 실험을 떠올리실 분, 많이 계실 겁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중에 이런 제품들이 많았죠. 그 완결판(?)이 이번 대만 컴퓨덱스 2019에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젠북 프로 듀오. 디자인만 보면, 제피로스s와 젠북 프로 15를 합친 제품입니다. ... 그리고 빈 공간을, 또 디스플레이로 채워버렸죠. 2+1 스크린을 가진 이번 제품은, 상단 에는 15.6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를, 하단엔 '스크린 패드 플러스'라는 보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키보드 옆 터치 패드도 스크린 형식이라 저는 2+1 스크린이라 부릅니다. 트리플이라 부르기엔 조금 모자라고, 듀얼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기엔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