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2월 2일 |
2019년에 ‘얀 지아’ 감독이 만든 중국 판타지 액션 영화. ‘성룡’이 주연을 맡았다. 원제는 ‘신탐포송령지난선종(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 내용은 음양의 붓을 사용해 마법의 음서에 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포송령’이 여자 아이들을 납치하는 요괴 ‘경요(거울 요괴)’를 퇴치하러 퇴마행에 나섰다가, 뱀 요괴 출신으로 자신의 요괴단을 받아 인간에서 요괴가 된 연인 ‘섭소천’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연적하’라는 이름으로 퇴마행에 나선 ‘영채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이자 주인공인 ‘포송령’은 실제 역사에서 중국 명나라 말 청나라 초에 살던 선비로 16권짜리 기담집인 ‘요재지이’의 저자다. 부제인 ‘천녀유혼’의 원작인 ‘섭소천전’은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기담이다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16일 |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https://img.zoomtrend.com/2017/07/16/b0007603_596b8132b0dce.jpg)
2009년에 카지 켄고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원제는 사무라이 프린세스: 게도우히메. 유명 AV 배우 ‘키시 아이노’가 여주인공 게도히메 역으로 나온다. 내용은 통칭 ‘카라쿠라’라는 기계인형이 활개를 쳐서 세상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위험 지역인 무한의 숲에서 11명의 소녀들이 지명수배된 암무사(闇武者) 커플 아카류&코쵸와 그들을 따르는 도적들에 의해 간살 당한 뒤. 단 1명만 친구들의 시체 더미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가, 카리쿠라를 만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쿄라쿠’와 여승을 만나서 자매들의 신체 조각을 이어 붙여 새로운 육체를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을 포함해 소녀 11명의 혼을 육체에 넣어서 강력한 카라쿠라 ‘게도히메’로 재탄생해 원수를 갚으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반죽음
[태풍이 지나가고] 미련한 이에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8월 2일 |
![[태풍이 지나가고] 미련한 이에게](https://img.zoomtrend.com/2016/08/02/c0014543_579d4fb995769.jpg)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으로서 너무 좋았던 영화 한동안 가족영화는 안하신다던데 그래서일까 미련한 남자의 끝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다른 의미의 호우시절을 보는 듯한... 본인이 실제로 살았던 동네에서 촬영했다는데 정말 로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부럽던~ 소소한 가족물이지만 유머도 많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네요. 이 꿈이 그 꿈은 아닌 것 같지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시어머니가 가까운 사이 손을 내놓은 아베 히로시와 손을 올려놓은 마키 요코 분명히 한국이었으면 해피엔딩의 늬앙스를 풍겼을텐데 싶더란~ 보면서 그래도 바랐지만.... 꿈이든 사람이든 미련만 가득한 사람으로서 어떻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