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과 O's gallay.
By 『오늘의 사이』 | 2014년 8월 20일 |
봄에 이 길을 왔다면 분홍분홍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었겠다. 고요한 산성도 지나고 내비가 가르쳐주는 길을 따라 대아수목원에 갔다. 다람쥐 조형물이 있는 것은 허세가 아니었다..ㅎㅎ 수목원을 돌아다니면서 일곱 마리는 본 것 같다. 커다란 우산살같은 지붕 아래에 쉼터가 있다. 바람도 솔솔 불고, 김밥 정도는 드셔도 된다고 적혀있었다. 앉아있는데 다람쥐 한 마리가 들어와서 바닥에 있던 과자 부스러기를 들고 달아났다. 아빠가 탐내시던 소나무분재. 또 만났다. 이번에는 두 마리가 총총. 이곳은 한참 올라가야 있는 유리온실인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