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 야구하는 고릴라와 드라마의 표류
By ML江湖.. | 2013년 7월 26일 |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 세상에 없던 가장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전통의 룡파 서커스를 이끄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서교)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 해 온 45세 고릴라 ‘링링’ 뿐이다. 285kg의 거구에 사람의 20배에 달하는 힘, 하지만 거친 외모와는 달리 사려 깊은 성격에 언제나 가족처럼 웨이웨이의 곁을 지키는 고릴라 ‘링링’, 야구광이었던 할아버지 덕분에 지금은 서커스보다 야구를 더 잘하는 링링과 웨이웨이의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한국까지 큰 화제가 되기에 이른다.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웨이웨이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악명 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의 제안에 링링과 함께 한국행을 결심한
신과 함께 - 죄와 벌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7일 |
원작은 읽지 않았다. 스포와 함께. 사실 난 이런 점철된 느낌의 CG 영화 의외로 좋아한다. 근데 뭔가 대놓고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쑥스러움. 나만의 길티 플레져랄까. 때문에 원작 팬들과 영화 팬들도 혀를 내두르며 까내리기 바빴던 티저 예고편 때도 생각보다 괜찮지 않나 하며 관망중이였는데... 실제로 영화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빼어나진 않다. 걸작은 더더욱 아니고, 그나마 수작도 못 된다. 허나 이 정도면 최소한 평작으로써 안타는 치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다. 거짓말 안 하고,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첫번째 쇼트인가 두번째 쇼트에서 주인공이 죽는 영화. 물론 이승에선 죽었지만 영화의 배경 대부분이 저승인지라 영혼(?) 비스무리한 상태로 계속 등장한다. 대신 이 주인공 첫 등장
지금은 손흥민 시대! 7년 만에 국가대표 A매치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22년 6월 13일 |
미얀마 양곤 시내 나들이..
By 미친병아리의 이글루스 | 2012년 5월 28일 |
새벽같이 삔우린에서 출발, 만달레이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양곤 공항에 도착하니 11:30분쯤.. 대한민국 귀국을 위한 경유지인 태국 공항 가는 비행기 시간은 19:45.. 8시간 가량을 어디선가 버텨야 하는데..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은 그런 시설이 거의 없다.. 아마 음식을 먹으며 앉을 자리만 있었어도 귀찮아서 걍 공항에서 버텼을 것이다. 이번 미얀마 일주일 출장 이야기 중 블로그에 올릴 글이나 작성하면서.. 하지만, 없더라.. 새로 지은 공항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좋은데..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앉아서 기다릴 의자도 부족.. 커피전문점은 앉아서 먹을 데도 없는 테이크 아웃 전문점.. 그 옆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이용객들 숫자를 생각해보면 턱없이 좁은.. 게다 이거 하나가 공항 통틀어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