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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2012년 여름 애니메이션 완결
※ 순서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1. 빙과 – 원작이 미스테리 소설이고 애니에서도 그런 쪽 이야기가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국 쿄토 애니메이션의 장기인 캐릭터성 강한 학원물이었습니다. 물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흔한 학원물에서는 자주 무시되는 청춘의 씁쓸함까지 잘 담아낸 고 퀄리티의 수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토리의 완급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 애니에서 다룬 이야기가 미스테리치고는 상당히 시시한 이야기들이라 이쪽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달콤한 청춘 이야기를 기대한 사람은 예상외의 씁쓸함에 당황했을 것이고, 미스테리를 기대한 사람은 이야기의 밀도 낮음에 지루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호타루 에루가 귀여웠어...”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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