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2007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22일 |
샘 레이미의 원래 계획대로라면 3편이 끝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와서는 너무 유명해진 샘 레이미와 제작사 사이 당시의 갈등으로 인해 수퍼히어로 장르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 작품이었던 이 시리즈는 3편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그런데 재밌는 게, 원래의 계획은 이게 아니었다 해도, 어쨌거나 3편이 꽤 그럴 듯한 시리즈의 결말을 지은 것처럼 보인다는 거. 욕 많이 먹는 부분이긴 하지만 악당을 셋이나 선정해 시리즈의 최종편으로써 다채로운 스펙터클을 보강한 것도 사실이고, 또 무엇보다 피터와 메리 제인 사이 관계를 어느정도 마무리 지어놨다. 그럼에도 어쨌거나 시리즈에서 가장 떨어지는 영화인 건 팩트. 가장 먼저, 악당의 문제가 있다. 1편의 그린 고블린이 피터의 유사 아버지이자 얼터 에고였다면 2편의 닥터
완벽한 타인 (2018)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12월 23일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군대 대학교에 배우자들까지 이어진 친구들. 친구 집들이 축하한다는 이유로 평소처럼 배우자 동반해 모여서 부어라 마셔라 즐기다가, 이 모임에 있었지만 불륜이 들켜 모임에서 쫓녀난 친구 얘기가 나온다. 스마트폰에서 증거가 나와 변명도 못 했다고 이야기하는 중에 그럼 우리들 게임한번 해볼까 라며, 자기 스마트폰 잠금해제&문자공개&통화 스피커 모드공개 를 제안한다. ..망겜 오브 똥겜 이잖아..... 시놉시스만 보면 서로서로 사회에서 성공했고, 각자 자기 할 일하고 부부간에 화목하고 시부모 공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멀쩡한 성인들이 점점 무너져가고 숨겨둔 비밀들이 드러나는 사이코 스릴러 영화다. 단, 비밀들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조금씩 보여주는 비밀은폐&a
"로건"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11일 |
이 타이틀을 결국 구매 했습니다. 일반판이기는 한데, 디스크 관리는 오히려 일반 케이스가 더 좋아서 말이죠.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는 포스터의 반복인데, 심플해서 좋더군요. 의외로 서플먼트가 꽤 됩니다. 본편 디스크입니다. 서플먼트도 같이 있죠. 대망의 흑백 버전입니다. 의외로 상당히 본격적으로 만든 물건이더라구요. 내부 이미지도 부녀지간....... 제가 제 시간에 산 몇 안 되는 엑스맨 타이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