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 해수욕장, 촛대바위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12년 7월 24일 |
동해 '덕취원'에서 식사 후, 잠시 산책하러 근처 추암 해수욕장에 나왔습니다. 2003년 가을에 밤기차타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벌써 9년 전이라니... -_-;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요즘도 청량리에서 밤 11시에 출발, 동해에 새벽 4시에 도착하는 기차가 있네요. 정동진 일출과 함께 시작하는 연인들의 전형적인 데이트 코스. ^^ 평일 낮에는 한적하고 좋네요. 등산까지는 아니고 언덕에 잠시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봅니다. 탁 트인 전망이 좋습니다. 이 때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 유명한 촛대 바위입니다.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는데, 9년 전에 왔을 때도 애국가 방송 중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라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애국가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쨌든 일출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