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어렵다
By [謎卵] CODE PAGE 949 | 2015년 5월 20일 |
FC서울:감바 오사카=1:3 - 추가시간 줍태 골 말고 다 봤는데 우사미 다카시가 갑자기 왜이리 세졌지. - 그 이전에 FC서울이 약해진 것도 있는 듯. 실점 많이 안 하는 팀인데. 우리 그냥 토요일날 경기 하지? 저래서 오사카 먼저가면 뭐함. - 실점 장면이 뭔가 다 어이없는 느낌임. 그래도 김치우가 나았던 걸까나. - 원정가서 무실점 3골이 FC서울에게 가능하냐. - 김치우는 공격찬스에 엎어져서 본인이 나감과 동시에 공격찬스도 무산시킴. 뭐 그거야 말로 본인이 바라던 일은 아니겠지. 성남FC:광저우 헝다=2:1 - 황보원이 후앙보우엔이라고 쓰지만 실제 중국 발음은 황보원이 맞다고 함. 성남 첫 골은 못봤는데 황보원 중거리는 여전함. - 칸나바로가 너무 순진하게 좋아하던데. - 그와중
내셔널 리그 경기를 보고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8월 11일 |
일단 묘하게 낯익은 선수가 많았다. 김정주하고 조예찬이 간 건 알았는데 여하튼. 진산이가 갔다는 김해시청에도 하강진이라든지 동안에 마른 김지민이라든지 낯익은 선수가 많았다. 그리고 여러분도 잘 아는 세제믿윤 윤성효 감독도. 장백규도 있던데? 여하튼 장백규가 이른 시간에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상당히 오랜기간 리드를 지키다가 김해 시청이 만회골 까지는 넣었지만 결국 막판에 뒤집지는 못하더라. 1~2위에 승점 차이도 얼마 안 나서 이기면 뒤집을 수 있었다는 모양인데 안 되더군. 김해시청이 무승부를 많이 했던 모양이네. 한 번 진다고 뒤집히다니. 그보다 인상 깊은 선수를 보았는데, 아무리 해도 낯이 익었다. 우리팀에 있던 애 같았다. 이강진이네. 근데 개명했군. 했다
제제금만 부여하지 말고 출입 금지도 시켜줘야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19일 |
근데 문제는 대표 이사분이 왜 그렇게 심하게 항의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거다. 그거 나도 봤다만? 혹시 아래에서 보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어. 사이드뷰하고 쿼터뷰가 같지는 않아. 그래도 그렇지. 심판실이 사상 두번째로 뚫린 거라는데, 경남하고 경우가 다르다고 본다. 팬인 할아버지가 월드컵 경기장 수준이 아닌 경기장을 뚫은 거랑 나름 보안이 철저해야 할 월드컵 경기장을 구단 높은 사람이(느낌이 말리든 말든 갔을 거 같아서) 뚫고 들어간 거 하고는 다를 거 같다. 게다가 그 할아버지는 욕하고 도망가셨다고 한다. 욕하고 밀친 거랑은 이야기가 다르지. 제제금은 똑같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이 경우는 구단하고 개인에 다 멕여야 하는 거 아냐? 어차피 우리 이월금 다 써야하긴 해. 근데
[FA컵] 포항을 우승으로 이끈 박성호
By 無我之境 | 2012년 10월 20일 |
포항 1 (연장) 0 경남 연장 포함 120분의 사투...그 끝자락에 박성호가 천금 같은 백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즌 초와는 확연히 달라진 박니. 결승골을 넣고 감격에 겨워 하는 박니의 표정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나까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미안했다, 박성호. 박성호를 변화시킨 황선홍 감독. 고무열과 김진용은 어떻게 좀 안 될까? 나의 팀 포항과 나의 아들의 팀 경남의 대결이라, 대놓고 포항을 응원할 수 없었다. 아직 어린 아들이 상처 받을까봐. 사실 포항이 아니라면 지역팀인 경남을 응원하는 편인데, 오늘은 그럴 수 없지 않은가. 황카카의 공백이 컸던 걸까...단단하게 죄어 오는 경남의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던 것 같다. 오히려 조직적이고 매끄러운 경남의 역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