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게임이란? - 명작론 (2)
By Back in the Saddle | 2013년 1월 27일 |
훌륭한 게임이란? - 명작론 (2) 지난 글에서 언급한 두 조건에 대해 썰을 풀어 보겠다. A)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거나 기존 장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먼저 "새로운 장르"란 무슨 뜻인가? RTS, FPS, AOS, RPG등 오늘날의 다양한 게임 장르들은 전부 그 시초가 있었다. 이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 새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시도 자체가 모험이었으며 기술력도 부족한데다 기존의 전범이 없다시피 하여 그 수준은 원시적이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훌륭한 작품"이라기 보다는 게임史에 큰 의의를 남긴 작품들이라 하겠다. <듄 2>가 RTS의 장르를 열었고, <울펜슈타인 3D>가 FPS라는 장르를 개척한 것이 그 사례이겠다. 예로 들은 게임들이 시초가 맞냐 아니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