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정양문과 전루(箭樓) 전문대가(前門大街) 2~1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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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정양문과 전루(箭樓) 전문대가(前門大街)  2~1

북경, 정양문과 전루(箭樓) 전문대가(前門大街) 2~1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2월 22일

정양문(正陽門) 입니다.  천안문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전루(箭樓) 입니다. 천안문에서 바라 보면 정양문 바로 뒤 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외모를 보시고 "북경의 55일" 영화의 배경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는 분도 있겠습니다 8국의 연합국 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의화단(義和團)의 난리에 거의 감금된 상태로 55일간을 버텼던 곳 입니다   전루 아래엔 통로가 있는데, 전문대가(前門大街)와 이어 집니다 10월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 기념일이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이곳을 찾은 것 같지만, 평소에도 이 전문대가 입구에서줄지어 늘어 선 상가들을 지날 때면 외국 관광객들과 내국인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전문대가의 상가 입구에는 패루(牌樓)도 세워져 있습니다   "星巴克咖비"라면 모르시는 분이 많겠지만 이것은 스타벅스를 중국식의 외래어 번역의 하나 입니다 星은 스타이고 巴克은 벅스의 음역이고 가비는 커피 입니다 스타벅스 보다 일찍 진출한 KFC는 연일 문 앞에 후라이드 치킨을 사려는 사람들로 몇 년 동안 장사진을 쳤습니다 귀한 손주와 손녀의 손을 잡고 서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부모보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많았습니다 ~ 매 단 큰 구슬에는 국경(國慶)이란 두 글자가 쓰여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경은 간체자 입니다 吳裕泰茶庄은 찻집의 체인점 입니다 사천성의 청뚜(成都)는 전통 방식의 찻 집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북경,상해,중경 등 대도시에선 이런 현대식 체인 찻 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해의 번화가인 남경로에 이런 옛 전차가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는데 북경에선 이곳 전문대가에서 짧은 구간이지만 요금을 내고 타 볼 수 있습니다  북경 시내엔 지금도 바퀴는 자동차의 것을 사용한 전차들이 일부 구간에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앞 거리에다 옛 전차 한 대를 세워놓고 구경을 시키고 있습니다   "天福(티엔푸)"도 첸인 찻집의 브랜드 입니다.  홍콩식 얌차(飮茶의 광동 발음) 식으로 차도 팔면서 곁들여 점심(點心 띠엔신)도 팔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마켓팅을 잘 하는 일본의 의류 브랜드인 UNIQLO 간판도 보입니다 북경의 특산물인 경태람(景泰藍) 칠보 위주의 수공예품 판매점 입니다 일단은 가게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인형으로 끌면서 가게 안으로 유인합니다 가게 안은 팔찌나 목걸이 등 여러 장신구들로 가득 합니다  (계속)   팁 정양문(正陽門)과 전루(箭樓) 그리고 전문대가(前門大街)   천안문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두 건축물은 정양문(正陽門)과 전루(箭樓)입니다 정양문은 명나라의 영락제가 남경에서 북경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1420년 건립한 황성의 남문입니다. 정양문은 가로 36.7m 세로 16.5m 그리고 높이는 27.3m의 2층 성루이며 북경 9개의 내성문(內城門) 중 유일하게 성대를 가지고 있는 수(首)문입니다 정양문과 전루 사이에는 원래 옹성(甕城)이 자리 잡고 있었으나 1960년에 철거돠어 없어졌으며, 전루는 1960년 1월에 정양문은 1961년 6월에 각각 대외에 개방되었습니다 정양문 주변은 권력기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역활을 했기에 내왕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정치입문을 하려고 찾는 사람들과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였다는 것입니다   전루(箭樓)의 서편 길 건너에 전문대가(前門大街)의 입구가 보이는데, 이 길에 들어서면 옛 북경(老北京 라오뻬이징)상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문(前門)의 거리는 옛날부터 정치 입문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어서 길 이름도 정치입문의 발판 역할을 해서 전문(前門)이란 이름도 생겼고 지금 까지도 전문대가(前門大街)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문대가의 입구에는 패루(牌樓)가 세워져 있습니다. 전문대가의 입구에 들어서면 길 양편에 늘어선 2,3층의 상점들 옛 상호가 적힌 간판들이 제 눈동자를 좌우로 무척이나 바쁘게 했습니다 비단,성냥,구두,차(茶),동인당(同仁堂) 약국,노사차관(老舍茶館) 등등에서부터 현대의 KFC까지 없는 것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