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태리 여행(1) - 베네치아로
By 전기위험 | 2019년 2월 28일 |
2012년인가...처음으로 밟아본 유럽 땅이었던 이태리, 짧은 일정에 못 둘러본 곳이 많아 다소 아쉬운 점이 있어, 지난 2월 말에 이태리를 또 다녀왔다. 아무튼 스스로도 기록을 남겨 놓는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눈이 오지게 안오다가 한국 뜨려니 눈이 온다. 인천공항발 국적기를 타면 으레 그랬듯이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 놓고 움직이는데, 새벽 6~7시임에도 차 막히는게 심상치 않다. 결국 양화대교남단에서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로 노오지IC까지 가서 거기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가다가 화장실을 가고싶어 휴게소도 들렀다. 인천공항 가는데 휴게소경유 실화입니까... 다행히도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을 해 놓았기에 교통상황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큰
겨울 유럽여행 (39) 바티칸 : 올라간다 쿠폴라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9년 4월 14일 |
1. 로마의 마지막 날 아침. 자고 일어나니 창문의 하얀 커텐으로 아침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다. 창문을 벌컥 열고 하늘을 확인했다. 아자! 날씨 좋잖아! 어제는 쿨한 척 '비 와도 로마는 좋아'라고 했지만 역시 날 맑은 게 짱이시다! 나는 기운차게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사실 로마에 머무는 동안 나는 내가 무진장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했다. 느긋하게 일어나 느긋하게 준비하고 느긋하게 밥먹고 느긋하게 둘러보고 그랬으니까. 그러니까 마지막 날인 오늘 만큼은 부지런하게 다니기로 했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도 좋아! 이런 날 게으름 피우면 너무 아깝잖아! 얼른 나가자!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씻고 조식 먹고 옷 갈아입고 하다보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어버렸다. 아, 정말! 오늘도 늦어
따뜻한 분위기의 밀라노 중앙역 맛집 바이타 Trattoria la Baita
By On the Road | 2018년 4월 1일 |
인천 호캉스 추천 영종도 숙소 네스트호텔 인천공항 근처 셔틀 있음
By soltmon salon | 2023년 7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