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자전거 지인들By 자전거타는낙타 | 2023년 11월 21일 | 자민(자몽)이를 처음 만난지 10년, 희철(시골쥐)를 처음 만난지 15년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고 있었고 오며 가며 만난거 말고 마지막 라이딩은 6년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같이 라이딩 하자~ 말로만 안부를 묻다가 진짜로 만나 라이딩을 했습니다. 6년전 그때와 마찬가지로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려 남산만 올라가는 쉬운 코스였지만... 둘다 체중이 늘고 마일리지는 급감해서 그런지 남산만 해도 힘들었습니다 ㅋㅋ 쇄골 골절 이후에 체중이 엄청 늘었는데 이 사진에는 뱃살이 표현이 안되서 맘에 드네요 ㅋ 이날 라이딩 중 사진이나 영상은 다 희철이가 찍어주었습니다. 보통 겨울 장갑을 끼면서 사진이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