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겨울 여행지 연천 전곡리 유적 브이로그 카메라 EOS M6 Mark2
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1년 12월 6일 |
겨울 유럽여행 (39) 바티칸 : 올라간다 쿠폴라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9년 4월 14일 |
1. 로마의 마지막 날 아침. 자고 일어나니 창문의 하얀 커텐으로 아침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다. 창문을 벌컥 열고 하늘을 확인했다. 아자! 날씨 좋잖아! 어제는 쿨한 척 '비 와도 로마는 좋아'라고 했지만 역시 날 맑은 게 짱이시다! 나는 기운차게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사실 로마에 머무는 동안 나는 내가 무진장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했다. 느긋하게 일어나 느긋하게 준비하고 느긋하게 밥먹고 느긋하게 둘러보고 그랬으니까. 그러니까 마지막 날인 오늘 만큼은 부지런하게 다니기로 했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도 좋아! 이런 날 게으름 피우면 너무 아깝잖아! 얼른 나가자!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씻고 조식 먹고 옷 갈아입고 하다보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어버렸다. 아, 정말! 오늘도 늦어
판도라의 상자: 렌즈 QC와 교정
By eggry.lab | 2019년 12월 31일 |
요 근래 트위터에 자주 했던 얘기들을 좀 더 생각해보니 정리된 글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해보는 글입니다. 저에게 몇 년 전과 비교해서 사진 장비를 다루는데 있어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그건 미러리스가 된 것도, 풀프레임으로 넘어온 것도 아니라 바로 유지보수란 개념의 확립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한 시스템을 그렇게 오래 쓰지도 않았고, 한 카메라는 더욱 그랬습니다. 대부분의 장비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제 손에 들어왔다가 떠나갔죠. 신품이면 보증이 남아 있으니 과실로 인한 손상이 아닌 바에야 신경쓸 필요가 없었고, 중고인 경우에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래엔 파손 외에도 신품, 중고를 막론하고 구매 후 해상력, 광축 점검을 사적으로도 빈번하게 하게 됐고
2014 내나라 여행박람회
By 국할머니 | 2016년 4월 4일 |
2016년이 되어서야 올리는201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 후기....매년 해왔던거라 이건 더이상 의미는 없겠지만 내가 가본 몇 안되는 박람회는 인상깊고 재미있었던거라꼭 후기를 남겨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건 한번 가니까 계속 오라는 문자가 온다.한번 갔을때 재미있어서 마음같아선 가고싶긴하지만 너무 멀어서 못가... ㅠㅠ 삼성 코엑스에서 한다.학교다니는 동안 좋았던게 서울에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여서 제일 좋았다.혼자서 진짜 짤짤거리고 돌아다녔는데 ㅎㅎ이런 박람회같은건 지방에서 잘 하지 않기때문에 재미있어보이는건 뭐든 다 참여했다. 겨울에 했었구나...ㅎㅎ 생각보다 잘 안내를 해놨다 ㅋㅋ가끔 박람회보면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싶을정도로 미로같이 설치해놓은곳이 있어서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