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2015)
By quite quiet queer queen | 2015년 5월 22일 |
웃겼다. 웃기자고 만든 영화 같은데 웃겼으니 성공인 듯(주방에서 칼 들고 싸울 때 진짜 상영관 빵빵 터졌음)그리고 우스운 거랑 웃긴거는 약간 다른 문젠데 영화 때깔이 괜찮아서 우습진 않았음 논란이 있었던 자막은, 솔직히 개창녀까지도 뭐 주인공이 빡쳐서 보고서에 쓴 말이라는 점에서 그럭저럭 웃기다고 하고 넘어가줄만 했는데 대사 원문에 있지도 않는 '뚱땡이' 드립은.. 좀.. 그래서 유세윤 장동민 언제 반성하냐고ㅡㅡㅋ 박지훈 언제 짤리냐고!!! 주드 로는 이제 클로즈업 보다는 풀샷이 훨씬 멋있고 (슬프게도..) 본인의 가장 큰 매력인 영국 영어를 구사하지 않더라. CIA 요원으로 나와서 그런지. 멜리사 맥카시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로즈 번...♡ 개싸가지 사자머리...♥ 진짜 매력적이었다ㅠ_ㅠ 그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