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 신 극장판 Q 감상 (스포일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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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 신 극장판 Q 감상 (스포일러 없음)

1. 이 작품을 보고 이해가 힘들다는 사람은 그게 정상이다. 일단 신지부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만큼(한때는 이해했다고 착각했지만) 그냥 신지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그게 제작자의 의도이기도 하고. 2. 예전에도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이지만 안노 히데아키는 에반게리온을 만든 것에 대해 역시 후회하는 듯하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때문이 아니라, 그 작품이 업계와 시청자들에게 미친 여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구 극장판에서도 그런 점이 느껴졌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신 극장판 프로젝트의 여파에 대한 후회가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경우에는 그런 후회가 보다 직설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이 지난번과는 다르지만. 3. 하지만 작품의 주제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