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8월 14일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8/14/c0034770_5029acf7a2587.jpg)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8) (那些年,我們一起追的女孩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구파도 감독, 가진동(커징텅), 진연희(션자이) 주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다. 첫사랑을 소재로 한 잔잔한 순정물일 것 같은데 예상대로 그런 내용이면서도 시작부터 끝까지 코믹한 장면이 계속된다. 코믹물이냐하면 그건 아닌데 주인공과 친구들이 하는 저속하고 유치한 바보짓이 실제 남고생들 하는 짓이랑 너무 똑같이 리얼해서 어이없기도 하고 웃기다. 짤막하게 지나가는 대사나 배경에 웃기는 장면도 많아 놓치기도 쉽지만 발견하면 폭소하게 된다. 즐겁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첫사랑의 추억. 안타깝기도 했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돌이킬 수 있는 그런 추억의 이야기. 3
Player Index_David West #30
By Where Is John Doe? | 2015년 11월 17일 |
1. NBA최고의 슈터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쉽습니다. 스테판 커리죠. 온 볼, 캐치앤 슛, 볼 없는 움직임, 거리... 모든 면에서 커리를 능가할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앞으로 쉽게 나오기 힘들 겁니다. 스티브 내쉬 시대 이후로 외곽 슛이라는 카테고리가 많은 좋은 선수들로 채워져나가는 게 보이고, 그것이 리그 트렌드로 잡혀가는 듯 합니다. 2. 제가 보아왔던 전형적인 슈터들, 델 커리, 글렌 라이스, 레지 밀러, 보션 레너드, 앨런 휴스턴, 레이 앨런, 페자 스토야코비치, 노비츠키(전형적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만)... 이런 많은 슈터들과 비교했을 때, 데이비드웨스트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슈터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전 '그렇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웨스트는 2003년 드래프
리그 재개에 따른 필리 살펴보기
By Go!!! Sixers!!! | 2020년 6월 22일 |
리그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리그가 재개되면 필리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는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케쥴 변화 필리는 리그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잔여스케쥴을 자랑하던 팀이었습니다. 남은 17번의 경기 중 플옵컨텐더가 아닌 팀들을 11번이나 만나고, 홈경기 11회, 백 투 백은 3회인 정말 좋은 스케쥴을 가졌었죠. 물론 서부 원정(백투백 1회 포함) 3연전이 남아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좋은 스케쥴이었습니다. 플옵 진출권 팀 구단주 중에선 이례적으로 얼마전 컨퍼런스에서 조쉬 해리스 구단주가 최대한 많은 팀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발언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기인할 겁니다. 최대한 많은 팀이 참여해야 필리의 손쉬운 잔여스케쥴이
덕을 위한 이번 주 운세 (6월 마지막주)
By 김구몬 | 2012년 6월 28일 |
![덕을 위한 이번 주 운세 (6월 마지막주)](https://img.zoomtrend.com/2012/06/28/d0117416_4feafb94d370f.jpg)
이제 시대는 바야흐로 소셜! 소셜이다! 이라는 마음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시작했는 데, 페이스북은 도대체 기능을 이해 할 수가 없어서 아직도 버려놓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녀석은 이제 갓 시작해 이걸 어떻게 다루는 지도 모르는 상태였던 저에게 저의 친구들의 낯짝과 아마도 저의 친구의 친구쯤일거라고 추정되는 인물들의 낯짝들을 400개정도 띄워주면서 "아마도 네놈이 알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어서 추가하거라!" 라며 마치 보험아주머니의 보험강요마냥으로 강요해오는 바람에 저는 홀린 듯이 꽤 많은 사람들의 친구요청을 수락하였었죠. 그리고 "너와 나는 친구가 아니지만, 너의 친구는 나의 친구" 인 녀석들과 "너와 나는 친구가 아니고 너의 친구도 나의 친구가 아니지만, 거기서 한칸만 더 건너면 나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