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닌, ソラニン, 2010

Call me Ishmael.|2014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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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닌, ソラニン, 2010

소라닌, ソラニン, 2010

Call me Ishmael.|2014년 8월 3일

햇빛에 오래 노출되도록 잘못 보관한 감자의 표면은 녹색으로 변한다. 이것은 감자가 먹으면 안될 정도의 독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외관적 신호이다. 특히 그때를 노려 활발하게 틔워진 감자의 싹에는 그 독성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다. 그런데 사실 녹색이 아닌 보통의 감자들에도 소량의 독성물질은 있다. 다만 그 정도 양은 사람이 섭취해도 무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녹색의 감자나 감자의 싹에 있는 과도한 독성만을 걱정할뿐이다. 싹을 틔우면서 독을 품는 감자. 감자의 그 독 성분을 솔라닌이라고 한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이 영화의 제목인 소라닌은 바로 그 솔라닌의 일본식 발음이다. 난 일본의 청춘영화들을 보다보면 종종 감동 그 이상의 경외감이 들때가 있다. 어느 나라에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