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조작된낙원 등장인물관계도 작가 몇부작 재방송 넷플릭스x
By Der Sinn des Lebens | 2023년 3월 11일 |
간단하게 판도라 리뷰
By 위대한 레보스키 | 2017년 1월 23일 |
여태 만들어졌던 재난영화의 개연과 달리 판도라는 '인재' 의 형식을 띄고 있다. 강하게 사회 반영적인 면이 있다.뭐 이건... 의도된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경각심을 위한 세팅 단순히 넘어가기에는 무언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 어색함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다. 부연 하면 지금 방사능 이란 소재는 깊고 무겁다. S 평론가의 말을 빌자면 답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지점이 그것이라 생각한다. 플롯을 푸는 해답은 존재 했던 것 같다. 심지어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지었다. 게다가 극의 종장에서 보이는 신파성 역시도 어느정도 용인을 해주고 싶다. 가능하다가 아니라.... 해주고 싶다다. 묘한 차이가 있으리라 본다. 돌아와서 극 안에서 플롯을 푸는 열쇠에는 한편으로 훌륭하다 싶을 정도의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근데 문제는-나의 사
영화 판도라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12월 1일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판도라의 시사회가 있었다. 이 영화는 원자력발전소가 작품의 주요배경이고 원전사고를 소재로 삼고 있다. 5년 전 동일본 대지진에 의하여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인접국가에서 발생한 원전사고였으므로 방사능 피해의 여파가 한국에까지 미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얼마 전 일어났던 경주지진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었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원전 밀집도 1위인 국가이므로 지진 등에 의한 원전사고의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혁(김남길)은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술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원전에 대해서 심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 언제라도 일을 때려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모친(김영애
2017 1 29 세월호 이전이었다면 그저 즐길 수 있었을, 판도라
By "It's really something." | 2017년 3월 17일 |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 무능과 국민에 대한 무책임, 선량한 개인들의 피해와 희생... 세월호 이전이었다면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 이전이었다면 그저 웰메이드 재난영화 한 편 정도로 즐길 수도 있었겠지만 도무지 그렇게 넘겨지지가 않는 영화. 원전의 무서움, 관료주의의 폐해, 위기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 등등 너무나도 현실 같아서 감정이입 200% 하면서 봤다. 진짜 원전 사고 나면 저 꼴 똑같이 날 것 같아서 러닝 타임 내내 역시 헬조센은 답이 없다! 정부 멀쩡하고 원전 없는 나라로 이민가야겠다! 따위의 생각을 계속 하게됨... ㅠㅠ 국가원수라는 인간이 저만 살겠다고 한강다리 끊고 도망갔던 이승만이 떠올라 화가 나다가, 세월호 때 정말 저랬으려나...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