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8] 김성근 감독님 강연 후기 (@인천대)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3년 11월 19일 |
1.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FA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한 김 감독님은 제자 정근우를 언급하면서 S급 선수 두 명을 영입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는 김응용 감독을 위트있게 디스했다. 리더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선수가 없다' 이런 말은 리더로서 결코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리더는 스스로 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 징징되어도 소용없다. (동감) 2. 리더의 중요성 : 리더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아야 한다. 아랫 사람들에게 약점 잡히지 말아야 한다. 본인은 인간 김성근과 리더 김성근 두 부류로 살았다. 리더 김성근은 어떠한 사리사욕도 채우지 않으며, 어떠한 비난도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리더로서 받는 동정과 위로는 싫다. (정말 쉽지 않다. 노력해야 한다) 3. 12번 잘린 것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