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투어 4일차 2 (오릉곽타워, 고료가쿠)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7년 9월 10일 |
![북해도 투어 4일차 2 (오릉곽타워, 고료가쿠)](https://img.zoomtrend.com/2017/09/10/b0013665_59b54fe1d86c2.jpg)
폰에 남아있는 데이터는 때려치고그냥 폰을 중고로 하나 사자...해서 간게오.. 근데중고폰도 싸진 않죠.. 에이씨 이럼 걍 새거 사고 만다 해서 간소뱅..근데우습게도 갑자기 폰이 켜지더니그 이후로 문제가 없었답니다...는 싱거운 이야기..(이럴거면 고장나지 말라고오 ㅠ_ㅠ) 여튼 중간에 샌건 접고계획대로 오릉곽에 갑니다.오릉곽 타워는 오릉곽 바로 옆에 있는데요 뭐 오릉곽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들어가서 보면 심드렁 해서 위에서 보라고 만든게 아닌가 싶은 타워 입니다. 오릉곽 자체가위에서 봐야 특이함을 느낄수 있거든요 19세기 후반에서양식 양식을 본따 만들었다는데 다들 알다 시피그당시 대포가 펑펑 날라다니는데저런 성을 왜 만들어???라고 상상할텐데 역시나성자체는 폭망(방어전이 성공한 적이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5) - 오타루
By Chapter 8 : A Life with someone | 2018년 9월 16일 |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1) - 출국, 하코다테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2) - 쇼와신잔, 도야호, 노보리베츠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3) - 후라노, 비에이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4) - 소야 곶, 왓카나이 에서 이어집니다. 소야 곶에 딱 오니 날씨가 흐리흐리 한 게 아쉽기는 하지만 일정의 후반부입니다.오타루로 향합니다. 당연히도 후라노에서 올라갈 때보다 주행거리가 길어지네요.대충 저희집에서 부산 내려가는 정도의 거리가 나옵니다. 구글 지도에서 똑같이 지정한 루트와 비교했을 때 거의 네 시간 가깝게 예상시간 차이가 나는 내비게이션.한국에서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내비게이션들이 대개 처음 검색결과에 근접한 주행시간인것과 비교하면 이상하게 차이가 큽니다. GPS가 달려있지만 차량의 실제 속도 표시가 안 되
[아사히카와] 시내 나들이 이모저모 (2)
By #include <exception.h> | 2019년 6월 15일 |
아사히카와 여행 첫날 마트 쇼핑을 한바퀴 돌고 이제 씻으러 갑니다. 구린 숙소를 잡은 대신 그럴싸한 숙소에 딸려있는 탕에서 당일온천 느낌으로 씻기로 했습니다. 숙소의 꼬라지를 보니 거기서 씻으면 히치콕 영화 느낌나서 안 될 것 같음;;; * Source : 나름 이런저런 시설이 있고 그럴싸한 개인탕 비슷한 것이랑 사우나랑 탕 위에 구멍하나 뚫어놓고 노천온천이라고 주장하는 것 등등이 있어서 따끈한 곳에서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아사히카와역 근처에 있는 호텔 WBF 내 미나피리카노유 라는 곳이니 참조하세요. 요금은 1200엔으로 좀 됩니다. 도시가 그렇죠 뭐 나름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이니만큼 * 아사히카와 자체가 여기도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3년 8월 12일 |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https://img.zoomtrend.com/2013/08/12/a0008417_520833204fa65.jpg)
7시가 되기 전에 짐을 들고 삿포로역으로 후다닥 이동했다. 오늘의 일정은 7시21분에 출발하는 오호츠크 1호를 타고 아바시리로 가서 몇 군데 찍어둔 식당을 돌고 오호츠크 유빙관과 시립 향토 박물관을 돌고 오후 5시 18분에 아바시리에서 출발하는 오호츠크 8호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되돌아가는 심플한 일정이다.삿포로에서 아바시리역까지는 특급으로도 5시간 20분, 왕복 10시간이 좀 안되는 철도 여행은 심심하긴 해도 피곤하진 않았다. 이 때만 해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널널한 하루가 될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지만...어제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구매한 이시카리 사케메시(연어밥) 도시락. 잘게썬 다시마를 섞어 지은밥에 계란과 연어 플레이크 그리고 연어알을 올린 이시카리라는 이름에 한 점 부끄러운 도시락이었다.탱글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