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lrando & Destin
By FREE.QUENCY | 2015년 12월 31일 |
엄마, 동생 가족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었다. 힘들고 아프기까지 했지만 (모두가 차례차례..ㅜ.ㅜ) 엄마와 함께 했다는것에 의의를 둔다. 남은 기억은, 밀가루 같은 하얀 모래와 (엄마는 아주 조금, 한 줌 정도 담아가셨다. 예전에도 그러시더니. ㅎㅎ) 강아지 두 마리와, 신나게 놀아준 기억. 나 말고 D 씨가. 그리고 걸렸다. 감기. 그 감기는 나에게 옮고, 체해있던 내게 D 씨의 감기가 옮아와 밤새 토하고, 열은 나면서 오한에 떨고, 몸살에 끙끙 알았다. 그리고 동생은 그 전날부터 이미 food posion. 그렇다 식중독에 걸려서 이틀을 꼬박 앓았고, 제부도 설사와 구토 반복. 결국 신난 건 애들 밖에 없었더라는.ㅜ.ㅜ 그러니까. illness chain 이랄까. 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