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스포 약간)
By 4월에 내리는 눈 | 2015년 12월 11일 |
주연배우 둘은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는데 혜중 역의 배우가 예뻐서 관람 시도. 시간이 맞는 게 이거기도 했지만 다른 건 그렇다치고 환 역의 배우 대사 처리에 충격을 받았다........ 감독이 편집하면서 줄창 돌려봤을 텐데 이걸 더빙 처리로 하려는 생각이 정녕 들지 않았다니....... 초반에 고모 역을 한 배우(어디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음. 얼굴이 기억났다)와 혜중 역을 한 배우가 대화할 때 혜중이가 살짝 어색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웬걸, 환과 혜중이 대화 시작하자마자 혜중이 몇배는 탁월한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는걸 깨달을 수 있었다. 어지간하면 배우의 연기력이 어쩌고 이러지 않는데 환은 외모는 참.. 근사한데 하얀옷도 잘 어울리고 피도 어울리고.... 다만 저런 대사를 치려면 어지간한 연기력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