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팰런과 유명인사들의 노래배틀.youtube
By Floating... again. | 2018년 10월 4일 |
귀여워.ㅋ첨엔 이 영상만 올리려 했는데 다른 것들도 다시 보다보니 또 재밌다. 며칠 전부터 계속 머리속에 떠올랐었다.. ㅋ 개인적으로 이름만 알던 쇼를 보게 된 계기는 809000팝롹 덕후 ㅋㅋㅋㅋ 스런 지미 팰런 때문이었다.ㅎ 방금 찾은 패럴과의 한판 승부 ㅋㅋ 아재 티 팍팍 내는 거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립싱크 배틀이란 신박한 코너 넘 좋아했는데 ㅋㅋ여럿 봤지만 어째 톰 아저씨가 젤 생각나네. 약간 촌스럽고 좀 반칙한 건 있지만 그래도 열정 하나는. 긍정긍정열매!!무려 위켄드 노래를 골랐을 때는 역시 탐스럽게 오바한다 싶었지만 나중엔 탑 건 추억 때매 조금 감동스러웠다 ㅎ 남들이 뭐라든 식의 자신감 뿜뿜인 마일리와의 코너에서는 그냥 이제 나두 많이 늙었지 뭐....
추모 아닌 그냥 공연 원 러브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6월 29일 |
선의로 벌인 행위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에게 모두 달갑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처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판단만 믿은 채 취한 행동은 오히려 당사자가 불만스러워할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말마따나 "가만히 있는 것이 돕는 것"일 때도 분명히 있다. 의도가 결과까지 담보해 주지 않는다. 이달 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원 러브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도 의도와 양상이 부조화를 이룬 자리였다. 이 행사는 5월 22일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도하면서 유족들과 피해자들을 도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선 공연이었다. 테러가 발생한 장소가 Ariana Grande의 콘서트장이었기에 도의적 책임감을 느낀 그녀가 이번
FLOWERS 봄편 감상
By D minor | 2015년 4월 22일 |
슬렁슬렁 하다가 여름편 발매하고 나서야 끝냈다. 1년 걸림 평소 백합엔 별 흥미가 없었으나 그 이노센트 그레이가 백합물 그것도 심지어 전연령 게임을 낸다는게 꽤 충격적이어서 관심은 가졌고 차례차례 공개되는 그래픽에 결국 홀려서 샀다. 미들프라이스 타이틀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지 않았다. 내가 워낙 천천히 플레이한 탓도 있지만 공통루트가 꽤나 길다... 대신 CG에서 이전작들보다 살짝 힘을 뺀 느낌이다. 봄의 빛을 잘 담은 채색은 정말 좋은데 약간 두루뭉실하게 묘사된 느낌? 문제는 개별 시나리오. 마유리의 경우 그나마 나은 편이다. 거의 회사에서 공식 히로인이라고 밀어주는 느낌으로 감정이 싹트는 모습, 갈등을 느긋하게 풀어냈다. 연인이 되는 씬의 연출도 꽤나 신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