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8번째 나이트레이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4라운드 관전기~
By Rosen Ritter | 2019년 7월 10일 |
2019년 시즌 슈퍼레이스의 네번째 경기는 시원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8번째 나이트레이스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늘 그랬듯 어두운 밤길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죠. 앞서 3번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한국타이어가 이런 변수들 속에서도 과연 꾸준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또한 관전포인트였다고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비는 피해갔지만, 40여 미터의 고저차와 칠흑같은 암흑을 내달리는 서바이벌 레이싱으로 펼쳐진 슈퍼레이스 4라운드 이야기를 이제부터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까지 나이트레이스의 예선은 토요일 낮에 열리곤 했었습니다. GT클래스나 BMW M 클래스는 전날인 금요일에 가지지만, 메인 클래스인
슈퍼레이스 시즌별 참가인원 및 종합우승 기록
By Rosen Ritter | 2023년 3월 4일 |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슈퍼레이스 기록 중 첫번째는 6000클래스와 GT클래스의 종합우승 기록입니다. 지난 2022년 시즌 이슈에서도 다루었다시피, 김종겸 선수가 6000클래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4승이라는 기록을 이루어냈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020년을 제외한 4개 시즌동안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6000클래스 최다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조항우 선수마저 불참을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김종겸 선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최다우승이나 최다 폴포지션과 같은 기록들 또한 갱신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마저 갖게 되는군요. 그보다 앞서, 현재까지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6000클래스 3년연속 종합우승 기록에 도전해 보는 게 첫 과제가 되겠죠? 그러나 지난 시즌에 아깝게 시즌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3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GT-2클래스
By Rosen Ritter | 2019년 6월 18일 |
박희찬 : 지난 경기 스타트에서 사고로 힘든 상황을 맞이했었다. 그 때 폴투피니시를 꿈꿨으나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영암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만족하고 있다. 이창우 선수와의 경합에서 정말 힘겨웠으나, 마지막에 양보를 해 준 덕분에 우승까지 가능했고, 행운이 많이 따라 주었다. 이창우 : 80kg의 웨이트를 싣고도 이 자리에 오르게 되어 기분이 좋다. 팀메이트 박원재 선수와 내 차량의 출력에 문제가 있어서 웜업까지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웜업에서 오버부스트가 발생하면서 문제가 있었는데, 부스트를 낮추고 나니 다행히 내 경우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박원재 선수는 여전히 고생을 겪었다. 주행하면서 좋은 랩타임이 나와 준 덕분에 박희찬 선수를 쫓아갈 수 있었고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파이널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GT-2 클래스
By Rosen Ritter | 2020년 12월 3일 |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팀(오환, 김성배 작가)> 정용표 : 올해 시즌에 세 번째 포디엄이지만 우승은 처음이고, 이 우승은 학교 총장님, 부총장님과 레이싱팀 단장님, 김창기 교수님에게 돌리고 싶다. 후원해 준 엑사 엔진오일과 손호영 대표님, 팀 단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팀원들도 고생 많았고, 마지막 전을 잘 뛰었으니 내년에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민서 : 오늘 경기 자체가 힘든 경기였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어제의 트러블로 인해 오늘도 완주만 하자는 목표였다. 운이 따라줘서 포디엄에 올랐고, 올 한해 많은 도움을 주신 다가스 대표님, 클럽 제이씨티 대표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