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ifinity War, 2018)
By 게렉터블로그 | 2019년 5월 16일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장점을 꼽자면 과연 악당의 흉계가 성공할 지 말 지 끝까지 아슬아슬한 긴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이 영화에서 외계의 맛간 거인인 타노스는 신비의 비밀 보석을 모아 우주 생명체 절반을 다 없애 버린다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라면 이런 어마어마한 악당의 계획은 주인공의 대활약으로 막판에 결국 저지되는 것이 정통일 겁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뒤이어지는 속편 “엔드 게임”이 이미 예정되어 있어 꼭 이번편에 모든 것을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국의 역습” 선례에 따라, 이번편 영화 결말에서는 그냥 확 다 망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포스터)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이야기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