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답은 [시간]이다
By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 | 2015년 10월 10일 |
******인터스텔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안보신분들, 만약 영화의 참재미를 영화 보면서 느끼고 싶다면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다보면 가끔씩 어제나 오늘이나 다를 게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간개념이 없어지는 건데, 오늘이 토요일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일요일이었다! 랑 똑같다 보면 되겠다. 이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심하면 몇주동안 이럴 수도 있는데, 보통은 사는 게 지루할 때 이런다. 멀리 안가고 몇 주 전, 우리가 방학이었을 때 이런 기분 안 느껴보셨는지? 이럴 때 솔직히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내가 뭐하고 있는 건지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바로 이 때, 우리는 시간을 느낀다. 무슨 말이냐면, 시간이 더럽게 안 가지 않는가. 이때 우리는 '시간 언제가지' 이러면서
꼭 개정판이 나와야 할 책 '한국 게임의 역사'
By 박피디의 게임 개발 이야기 | 2013년 4월 5일 |
한국 게임의 역사 제목 그대로 '한국 게임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게임학 박사, 게임 평론가, 현직 게임 프로그래머, 현직 게임 기획자, 게임 시나리오 작가, 현직 게임잡지 수석 기자 6 명이 공동 저술했다. (아티스트가 빠진 건 아쉽지만) 이정도면 '한국 게임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드림팀이 모였다고 생각한다. 저자 중에 지인이 몇 명 있어서 책이 나오자마자 사서 읽어보았다. 1장에서 '게임의 정의와 장르'를 다루면서 호모 루덴스니 아곤(Agon) 이니 하는 단어를 다룰때만 해도 '이거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게 아닌가' 긴장했다. 하지만, 2부부터 1970 년대 오락실 게임과 가정용 게임기는 어떻게 보급되었는지, 1980 년대 초창기 한국 PC 게임이 잠깐의 황금기를 거쳐
인천 차이나타운 1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1월 19일 |
이번 편은 인천 차이나타운 편입니다.앞서 찍은 자유공원 하고 가깝길래 방문했습니다.^^;;; 그럼 사진 감상하세요. ▲ 자유공원을 지나 내려가다 보니 두 갈래 길을 발견했다. ▲ 왼쪽으로 가는 길 입구. ▲ 오른쪽 길은 삼국지 벽화 골목이라고 삼국지에 관련된 그림과 글이 벽에 그려져 있다.이것은 잠시 후에 공개를. ▲ 왼쪽 길로 가다가 발견한 트럭의 모습. ▲ 내려가다가 다시 또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이쪽으로 올라가 보았다. ▲ 근대 문화 교류의 현장이었다는 제물포 구박부의 옛 모습. ▲ 제물포 구락부 맞은편에 있었던 역사 자료관 입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