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녹색 잎 사이 꽃과 열매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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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녹색 잎 사이 꽃과 열매가 함께 며칠 사이 숲이 울긋불긋해졌습니다. 그리고 빨갛게 익은 가막살나무 열매들이 반짝이는 너머로 느티나무와 팥배나무를 비롯한 여러 나무들이 떨어뜨린 낙엽들이 바람결 따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소리가 요란하지요. 이런 날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길을 따라 걷다가 문득 참식나무가 떠오르더군요. 참식나무는 울릉도와 남쪽의 따뜻한 지역에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입니다. 지금이 꽃을 피우는 시기거든요. 역시 키 큰 나무의 가지마다 자잘한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꽃이 피어난 가지 밑부분에선 열매들이 붉게 익어갑니다. 그래서 참식나무는 가을에 꽃과 열매를 함께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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