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제주에 왔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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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기록하는 2021년 여름의 기록. 1. 한라생태원 숲해설가님과 함께하는 숲체험.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큰 기대는 하지말구.. 아이들과 산책하며 설명듣기 좋았다. 산림청에서 한라수목원에 한라산의 모든 종을 옮겨놓았단 설명을 듣고 나 왜 뭉클해? 2. 둘째 재워놓고 나서 2층 거실 테이블에 앉아 책 읽는 시간. 내가 어릴 때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 우리 두두도 재미있게 읽었네. 두찌는 장난감이 별로 없다. 그나마 있는 것도 대부분은 누나한테 물려받은 것들. 뭣모르고 첫째를 키우며 알게 된 것들이 많기 때문인데.. 둘째라 막 키운다 생각하면 나 서운해. 우리 두찌. 을마나 소중한 존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