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 수도 없고 싫어할 수도 없는 아이돌(...)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2년 10월 23일 |
오늘의 주제는 블락비. 내게 이런 복잡미묘한 기분을 안겨주는 아이돌이라니. 아이돌이라면 당연히 팬들에게 사랑과 기쁨과 미래를 제시해야 되는게 인지상정이요 특히나 내가 아이돌의 최대 덕목으로 여기는 것은 '사고치지 않고 음악 위주로 활동' 이다. 아이돌이 팬에게 스트레스를 안기는 주체가 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건 아티스트들이 해야지(...)아티스트들은 음악으로 환희와 기쁨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남기고 사생활은 문란(!)한거 아니었나... 는 개그지만, 여튼 요지는 내 기준상 좋은 아이돌이란건 엔간하면 사고 안치고 매일매일 쑥쑥 자라나는 모습 보여주는 애들이다. 지금 열심히 빨고 있는 애들도 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고. 근데 이 블락비라는 아이돌은 전제부터 싸그리 아웃이다. 데뷔부터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