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에게도 뇌물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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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에게도 뇌물 받나요?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갈때, 론리플레닛에서 추천한 쩌우독-프놈펜 스피드 보트로 국경을 넘었다. 국경에서 여권을 걷어가면서 비자피 30달러와 수수료(겸 급행료) 5달러를 같이 받아갔다. 비자용 사진이 없다고 하자 여행사 직원은 don't worry 하더니 윙크를 하고 간다. 런닝셔츠만 입은 출입국 직원들이 여권을 한데 모아서 살펴보며 도장을 찍는다. 내 여권이 어디있나 보니 100여개의 여권 중 유일한 한국여권이 저 밑쪽에 있다. 괜찮은 건가 하면서 초초하게 지켜보니 내 여권을 들고 이리 돌고 저리 돌리고 한다. 출입국 기록도 지저분하고 표지도 습기에 뒤틀린 짙은 초록색의 내 여권이 다른 여권보다 오래 여러사람의 손을 돌아다닌다. 괜찮은거야? 초초하게 기다리니 아까 윙크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