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2일) Wedgewood Hotel의 추억
By 내 블로그 | 2012년 9월 2일 |
![(유럽2일) Wedgewood Hotel의 추억](https://img.zoomtrend.com/2012/09/02/e0078338_504241c628138.jpg)
본격적인 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내 생의 첫 자유여행이 시작되었다. 지하철이나 제대로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여정은 시작되었다. 힐튼호텔의 조식은 디너로 먹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푸짐했다. 지나고 보니 18일간의 여정동안 베스트에5위 안에 꼽히는 식사였다. 특히 뷔페라는 점이 무척 감사했는데, 영국사람들은 아침을 간소하게 먹는지 저렇게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는데도, 제대로 이용할 줄을 몰랐다. 한국에서는 "아침은 왕처럼, 저녁을 거지처럼 먹으라 했단 말이다. 조금 주춤하기는 했으나 그럴수록 당당하게 행동해야 된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먹을 수 있어야 할 때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거의 동시에 들었다. 나는 절반의 채식주의자(닭고기는 먹는)이지만 소세지든 베이컨이든 가리지 않고 먹었다. 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