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루시 (Lucy) - 뤽 베송
By Accuram's Pensieve | 2014년 12월 23일 |
영화를 보고 블로그를 남기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2014년 9월 개봉한 것을 12월이 되어서야 봤으니, 다행히 해는 안넘겼네요. 영화내 설정상으로는 개연성 있는 전개여서 어색한 부분은 없었고, 루시의 뇌 사용량이 10%에서 점점 증가하여 100%가 된다는 설정은 과학적 허구이니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뤽 베송 감독이 생각하는 인류의 존재 의의입니다. 루시가 늘어나는 뇌용량과 쌓이는 지식으로 괴로워하며 교수에게 물어봅니다. 그녀가 뭘 해야 하느냐고. 교수의 답이 참 공감이 갔는데, 다음의 의미로 이야기합니다. "후손을 생산하는 인간의 또는 인류의 생존 이유는 지식과 지혜를 남기기 위함이다." 제가 미약하나마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와도 서로 통하고 있어
백악관 최후의 날 - 미국의 불안을 해결하는 다이하드의 영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7일 |
![백악관 최후의 날 - 미국의 불안을 해결하는 다이하드의 영혼](https://img.zoomtrend.com/2013/06/07/d0014374_5199b0bee2e8d.jpg)
이번주는 절대로 매력이 있다고 말 하기 어려운 주간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 외에 다른 한 영화는 아이언맨에 밀려 개봉날짜를 이번으로 잡은 영화인데, 역시나 다른 영화 등살에 밀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그 영화는 극장가에서 어디에 개봉을 하는지 일일이 뒤져야 하는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는 올해 똑같은 시작점을 가진 영화가 또 하나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그렇듯, 여기서는 영화 외적인 부분부터 빠르게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이 이야기는 중요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죠. 그 이야기는, 과연 북한을 겁나 나쁘게 그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 이렇게 대답해야 할 것 같
뤽 베송이 "Valerian"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6일 |
![뤽 베송이 "Valerian"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9/26/d0014374_55e2df713b8f9.jpg)
뤽 베송의 신작이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루시의 속편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솔직히 대체 어디에서 속편 이야기를 끄집어 낼 것인지는 정말 궁금한 상황이기는 한데, 그 외에도 미묘한 면들이 조금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뤽 베송의 능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 좀 갈리는 것 역시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문제에 따라 이 영화가 어디로 갈 지도 좀 궁금하고 말입니다.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데인 드한이 발레리안이라는 시간 여행자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꽤 멋지게 나왔더군요.
2014년에 본 영화들 : 2~2.5
By The Two Towers | 2015년 1월 22일 |
![2014년에 본 영화들 : 2~2.5](https://img.zoomtrend.com/2015/01/22/e0080457_54c0b20bc01ea.jpg)
1. 루시 Lucy (2014) ...... ★★☆ 2. 잭 리처 Jack Reacher (2012) ...... ★★☆ J와 사귀던 초반에 개봉한 영화. 보러 가기로 날짜와 시간을 잡아 놓고 J가 잠수를 타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었다. 잠수를 타 본 적은 많으나 당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신선한 경험이었다. 나중에 잠수의 이유를 캐 보니, 원래는 나와 베를린을 보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내가 말 없이 다른 칭구와 그 영화를 보는 바람에 삐쳐서 그랬다그.. 쨌든 이 잠수 사건 이후로는 J가 어떤 영화를 물어보든 안 봤다고 대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