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 차갑고 우아한, 멸망 이후의 세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9일 |
![오블리비언 - 차갑고 우아한, 멸망 이후의 세계](https://img.zoomtrend.com/2015/07/09/a0015808_559ccbf7ab675.jpg)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개봉 당시에는 그냥 지나친 영화인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뒤늦게 봤습니다. 제작비 1억 2천만 달러가 들어간 블록버스터인데, 정작 영화를 보면 전혀 블록버스터스럽지 않습니다. 이야기는 정적이고 그 안에서 다루는 드라마의 스케일은 단편에 가까워요. 일단 등장인물도 얼마 안 되는 데다가 스토리도 고전 SF 단편스럽지요. 전 당연히 원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다가 원작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보다 보면 이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만들었어야 할 영화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공간을 대폭 줄이고 액션 파트를 들어낸 다음 드라마에만 집중했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는 이
톰 크루즈의 SF 신작, "All You Need Is Kill"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20일 |
![톰 크루즈의 SF 신작, "All You Need Is Kill"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2/20/d0014374_5113bea2b1533.jpg)
톰 크루즈는 대단한 배우입니다. 정말 여기저기에 잘도 나오니 말이죠. 영화가 만족스러운가는 약간 별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고른 편이죠. 일본의 라이트노벨이 원작이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라이트노벨도 헐리우드식으로 바뀌나 봅니다.
[예고편] 톰 크루즈의 액션물, "잭 리처"
By dunkbear의 블로그 3.0 | 2012년 10월 24일 |
![[예고편] 톰 크루즈의 액션물, "잭 리처"](https://img.zoomtrend.com/2012/10/24/e0055563_50867ce2a8fca.jpg)
이번에는 톰 크루즈의 또다른 액션물인 영화 "잭 리처 (Jack Reacher)"의 극장예고편입니다. 크루즈 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2010년에는 "나잇 앤 데이," 2011년에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하는 등 요즘 1년에 한번은 액션물에 나오는 것 같네요. 이번 작도 기대됩니다.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투어리스트"의 각본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인 톰 크루즈 외에 로자문드 파이크 (Rosamund Pike), 로버트 듀발 (Robert Duvall), 베 르너 헤어조크 (Werner Herzog), 데이빗 오예로워 (David Oyelowo) 등이 얼굴을 보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2005년에 리 차일드 (Lee Child)가 지은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 1999
By Call me Ishmael. | 2012년 6월 27일 |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 1999](https://img.zoomtrend.com/2012/06/27/e0012936_4feaac3843139.jpg)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 스파이크 존스의 <존 말코비치 되기>, 나이트 샤말란의 <식스 센스>, 기타노 다케시의 <기쿠지로의 여름>,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마이클 만의 <인사이더>, 그리고 조세프 루스넥의 <13층>까지. 많은 찬사를 받거나 혹은 논란의 문제작이 되거나, 어떤 형식으로든 후대의 영화에 영향과 파장을 미쳤던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모두 1999년에 완성된 영화들이라는 점이다. 이래서 1999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가 가장 많이 제작되고 공개되었던 해이다. 이만큼 명작들이 풍년이었던 해가 또 올지 의심스러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