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By 소심한 돌고래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12월 25일 |
끝까지 간다// 개봉한지 꽤 된 걸 이제서야 봤다. 꿀잼이다. 스피디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지루할 틈새가 없다. 조진웅의 악역 연기가 아주 돋보인다. 묵직한데 스텝이 가볍다. 마지막 말 그대로 끝까지 가는 파트는 액션은 잡았지만 영화 호흡이 조금 아쉬워졌다. 호숫가에서 거실로 오버랩되는 장면에서 끝났으면 좋았을 거 같음. # 돈다발을 두고 이선균이 제발 토스트집에만 몰두하길 빈다.. 왠지 그럴 리 없을 거 같아서 영화 엔딩은 뭔가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