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기온의 거리를 걷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4년 3월 25일 |
교토 한바퀴를 둘러보고 이제 숙소가 있는 오사카로 가기 위해 기온으로 향한다. 유서 깊은 기온 거리를 쭉 걸어가면 오사카로 갈 수 있는 한큐철도와 킨테츠를 이용할 수 있다. 간사이 스루 패스로는 킨테츠 특급을 탈 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한큐를 타고 오사카로 느긋하게 돌아가기로 하고 길을 걸어본다, 기온 거리 양 옆으로는 관광객을 위한 가게들이 상당히 많은데 상당수가 작고 아담한 가게들이 많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가게들이지만 전통가게들도 많고 주위에 큰 건물도 없어서 둘러보는 데 부담스럽지 않다. 가게 안을 둘러봐도 점원들이 부담스럽게 하지 않아 조금은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만약 우리나라 였다면 점원들이 부담스러워서 들어가지 않았을 그런 가게들은 여기선 조금 부담없이
2014.6.9.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27) 하늘 끝을 향해, 도쿄 스카이트리 450m 지점 천망회랑(天望回廊)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6월 9일 |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27) 하늘 끝을 향해, 도쿄 스카이트리 450m 지점 천망회랑(天望回廊) . . . 지상에서 450m 높이,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의 꼭대기인 '천망회랑(天望回廊)' 450m 지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이다. 한 직원이 천망회랑에 온 손님들을 환영하며 맞이하고 있는 모습. 참고로 천망회랑은 시작지점은 445m에서 시작한다. 450m인데 어째서 5m 차이가 나냐하면 한 바퀴를 빙 두르는 이 전망대는 전부 똑같은 높이가 아닌 445m부터 시작하여 살짝 경사가 져 있기 때문. 엘리베이터가 서는 445m 지점에서 시작하여 경사를 따라 쭉 올라가면 최고 높이지점을 찍고, 거기서 다시 내려와 445m의 이 원
10년 만의 솔로 컴백!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3월 25일 |
팝 스타 Gwen Stefani가 돌아온다. 작년 10월 신곡 'Used To Love You'를 출시하면서 조용히 복귀에 시동을 건 그녀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Make Me Like You', 'Misery'를 선보이며 오랜만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2008년 음악 경력의 시작이었던 밴드 No Doubt를 재결성하고 이따금 싱글을 내긴 했지만 솔로로서 정규 음반은 2집 [The Sweet Escape] 이후 10년 만이라 반갑기 그지없다.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던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무척 기대된다. 세계적 밴드 No Doubt의 프론트 우먼 역시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Gwen Stefani가 뮤지션이 된 데에는 가족의 역할이 컸다. 그녀의
2014.9.4.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6) 쵸시전철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은인, 누레센베를 맛보다.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9월 4일 |
이대로 멈출 뻔 했던 쵸시전철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이 누레센베 덕이야... 별볼일없는 보잘것없는 센베과자지만, 열차를 다시 달리게 해 준 고마운 은인이란 말이다. . . . . .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6) 쵸시전철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은인, 누레센베를 맛보다. . . . . . . 종점 토카와역에서 한 정거장, 이누보(犬吠)역에서 내렸다. 쵸시역을 제외하고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 중 하나. 어찌보면 이누보역은 현재 쵸시전철의 모습을 대표하는 상징적이 강한 역일지도 모르겠다. 역명판도 다른 역들과는 뭔가 다른 모습. 물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낡고 녹슨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전편에서 잠시 나왔던 이 몰려든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