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인도일기 - disappoi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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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인도일기 - disappoi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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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Y교수님께 쪽지가 와 있었다. 이번 주 금요일날 식사 초대를 하고 싶으니 일정을 비워두라는 것. 그리고 J교수님이 우리 번호를 알고 싶어 하신다는 내용이었다. 어째 너무 자주 초대해 주시는 것 같지만 일단은 꽁밥의 기회가 또 찾아온것이니 넙죽 미끼를 문다. 지난 주 토요일에 H가 빠트린 수저 세 세트(...)를 포함해서 금요일날 보자고 하시더라. 일단 번호는 보냈지만 우리 전화번호를 물으시는 J교수님은 나로서는 전혀 접점이 없는 분이셨기에 누군지 하루종일 탐색을 했는데, 결국 Y교수님 부인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아니 사모님이라고 말씀하셨으면 누군지 몰라서 머리 싸맬 일도 없었지 않겠는가... 어찌됬건 오전에 연구실로 향했다. 사실 내 작업영역은 반응형 웹 구조 설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