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요리인류]에 출연한 멜리 멜(Melle Mel)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3월 9일 |
방송이 나간 뒤 글을 작성하려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게 됐다. 뭐 딱히 쓸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록 차원에서 쓴다. 지난 1월 27일 KBS 다큐멘터리 [요리인류 - 도시의 맛]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뉴욕의 요리를 소개했는데 브롱크스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힙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랩의 창시자 중 하나라면서 멜리 멜(Melle Mel)이 소개됐다. (히트곡도 아니고) 유일한 대표곡인 'The Message'를 부르며 카메라 앵글에 들어서는데 '호랑나비'만 불러 대는 김흥국 아저씨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멜리 멜 나오기 전 브롱크스를 부감하면서 브롱크스가 힙합과 그라피티의 고향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힙합의 고향은 맞지만 그라피티는 필라델피아시에
"살바도르 달리" 관련 다큐멘터리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2일 |
이 타이틀은 정말 충동구매한 케이스 입니다. 표지는 그냥 그런데, 더 희한한건 역시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입니다. 디스크 디자인도 강렬하더군요. 서플먼트라고 할 내용은 없긴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런 타이틀은 나름 매력이 있어서 말이죠.
국내 박스오피스 '그날, 바다' 폭풍전야의 이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4월 24일 |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게 역전당했는데, 한국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별로 힘을 쓰지 못했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39% 감소한 36만 4천명, 누적 125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09억 4천만원. 2위는... 놀랍군요. 전주 5위였던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2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첫주와 비교할 때 성적이 더 올라가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주는 그야말로 폭풍전야, 해일이 밀려오기 전의 해변이 고요한 것처럼 극장가가 한주간 비수기로 접어든 상태입니다. 비수기에는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는 하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25.3% 감소한 10만 9
:: yorq in york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2년 10월 6일 |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 한 주간 뉴욕엘 다녀왔습니다. 관광이지요. 여행과 관광을 구분해야 한다고 유난을 떠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들의 그러한 분류법에 따르더라도, 저의 경우는 단연 관광입니다. 어쨌든 이 공간에 한 주간 뉴욕에서 겪은 체험들을 공유해 볼 생각입니다. 저 역시 뉴욕에 가기 전, 숱한 블로그들에서 뉴욕에 관한 관광 정보를 얻었고, 그것들은 실로 유용하게 저의 관광을 윤택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난생처음, 혼자, 뉴욕에 가시는 분들이 적잖이 계신 줄로 압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제가 그러했듯, 저 또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산호세 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한 비행기가 6시간을 날아 뉴욕에 도착할 즈음이 되니, 저 지평선 끝에서부터 동이 터오기 시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