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 Moon 클리어
By 조용한 정원 | 2013년 3월 6일 |
세간의 화제작을 이제서야 클리어. 사실 사 놓긴 한참 전에 사놨지만 어영부영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플레이 시간은 짧다. 3 시간도 걸리지 않아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 게임 카테고리에 넣긴 했지만 요놈은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게 RPG 엔진으로 만들었어도 플레이어는 그냥 일직선으로 놓인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스토리를 감상하는 것 말곤 할 게 없다. 등장 퍼즐 따위도 거의 거저 먹기로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라 별 의미가 없음. 게임의 껍데기만 씌워놓은 이야기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껍데기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특유의 도트 그래픽이 이야기랑도 잘 어울려서 재미를 더해주며 음악 역시 적절. 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스토리는 결말이 좀 찜찜하긴 한데 전체적으론 만족, 적절하게 감성을 자극
[PC] To the Moon (투더문)
By 人間失格 | 2013년 11월 13일 |
![[PC] To the Moon (투더문)](https://img.zoomtrend.com/2013/11/13/d0021463_5282e78f67be7.jpg)
제목: To the Moon개발: Freebird Games유통: Freebird Games장르: Adventure, indie Trailer 고전 RPG를 연상시키는 2D 그래픽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가진 인디 어드벤쳐 게임.국내 번역가들의 지원으로 공식 한글화를 지원한다. 이 게임을 이야기 할때 항상 언급되는 RPG 만들기(상용화 된 RPG 제작이 가능한 툴)를 떠올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그래픽에 비해, 아름다운 BGM 과 감동적인 스토리 구성만으로도 많은 찬사 받은 작품이다. 죽기 직전의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여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크문드 인격 형성 사무소의 직원인 에바 로잘린 박사와 닐 와츠 박사가 조니라는 고객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종의 액자 구성의 이야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에
투더문 (To the moon) 클리어 소감.
By Someday's Dreamer | 2013년 3월 10일 |
![투더문 (To the moon) 클리어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3/03/10/e0028489_513c209763252.png)
다른 곳에 쓴 리뷰 옮김. 여러분 투더문 하세요 두번 하세요 "...여기서 보면 다 똑같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아름다움이 덜하진 않잖아." "난... 사실 아무에게도 말은 안했지만... 저게 등대라고 생각했어. 수십억개의 등대들이 하늘 저편에 있는거야. 서로 이야기하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말소리가 들리지 않아. 그래서 빛을 내보내기만 하는거야. 서로에게 빛을 내보내고, 나에게도 보내줘." 투더문 클리어했습니다. 평일에서는 기숙사에서 매일 툼레이더 달리고 있었는데요, 주말동안 집에 와서 가볍게 할 게임을 찾다가 예전 할인때 투더문 사둔게 생각나서 시작했고, 결론적으로 이번 주말동안 아주 행복해졌네요. 처음에는 조니에 저를 대입해서 플레이하다, 조
[스팀] To The Moon 투더문 엔딩 후기 (스포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7년 2월 16일 |
![[스팀] To The Moon 투더문 엔딩 후기 (스포없음)](https://img.zoomtrend.com/2017/02/16/b0016950_58a5715b84f55.png)
투더문은 예전부터 워낙 유명했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좋다는 내용을 들어서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메인 화면이 나오고 아름다운 음악이 같이 나옵니다. 투더문은 RPG 쯔꾸르를 통해서 만든 게임이라서 그래픽은 2D 도트 형태입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이렇게 한글로 대사들이 나옵니다. 선택지를 고르는 부분입니다. 게임 장르는 RPG라기 보다는 퍼즐 요소가 있는 어드벤처입니다.중간 중간에 소소한 퍼즐들이 있으며주변 물건들을 통해 스토리가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OST가 너무 좋아서 게임을 하고 있으면 뭔가 치유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심지어 OST를 구매하게 되면 금액의 절반이 자폐아 복지 센터에 기부된다고 합니다.음악만 들어도 좋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