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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야구] 안 되는 날의 Ctrl + V
우세한 선발 매치업인데도 공갈포들이 침묵하며 변비야구만 하다가 흘러가는 이닝. 그러다 결국 매우 높은 확률로, 김성현 또는 내야의 누군가가(외야일 확률은 의외로 별로 없는 편) 클러치 에러(...)로 실점을 헌납하며 분위기는 안드로메다로. 여기에 뒤에 내세운 투수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피날레. 점수차가 크지 않았을 뿐, 그냥 김용희 시절부터 유구하게 이어져 온 이 팀이 망하는 날의 패턴이죠. :( 그냥 판화로 찍은 듯 익숙한 그 느낌. 사실 오늘도 김성현이 역시나 혐가가 또오 수준으로 까이고 있습니다만, 5회에 중요한 흐름을 잡아줬던 것과 SK치고는 최근의 내야 수비가 나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확률상으로 터질게 터졌다고 생각하면서 쌤쌤으로 넘길 수 있어요. 결국 문제는 슬슬 다시 하강곡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