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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무 개봉한지도 보름이 훌쩍 넘었네. 명절특수가 다가오고있는데 해무는 명절에 볼 영화가 못되니 이 대열에 끼기도 힘들것같고 과연 스크린을 내릴 때까지 2백만은 커녕 150만명은 넘길 수 있을지부터 걱정스럽다. 난 해무 개봉한 첫 날 보고왔거든? 뭐 이유야 조금 불순한 의도가 섞여있긴 했지만 어쨌든 난 개봉 첫 날 보고와서 지인들한테 영화가 밍밍하고 이맛도 저맛도 아니더라 하고 얘기를 했는데 내 얘기를 듣고 얼마나 이상한지 보겠다며 갔다온 사람들이 다들 그러더라고. 정말 이맛도 저맛도 아닐 뿐더러 영화 자체를 너무 못만들었다고. 배우들의 연기에 맥락이 보이지 않고 후반부, 그러니까 배에 올라탔던 밀항객들이 전부 죽은 뒤에 벌어지는 상황부터 영화가 맥이 탁 풀린다고. ㅇㅇ 맞음. 솔직히 그 전까지는 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