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SHP-9500으로 사계절을 넘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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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SHP-9500으로 사계절을 넘겨보니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2년에 가까운 사용시간이 지났습니다. 업무용이 아니라 취미용으로 그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늦은 밤에 돌아와서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음악 감상을 하려면 아무래도 이래저래 귀찮은 것이 많습니다. 적당히 방음이 된다고는 하지만 앰프 2개(인티&파워)가 아니면 진공관에 전원을 널고 플레이어에 전원을 넣고 음반들을 찾아 정리하다 보면 좀 그렇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PC를 기반으로 한 손쉬운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는 결국 헤드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방구석 오디오파이기는 하지만 더운 밤에 더위를 팍팍 느낄 수 있는 앰프들을 동원하면서까지 음악 감상을 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방구석에는 지금까지 사용한 헤드폰 몇 개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