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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18년 6월 18일 |
부산에서 올라온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지난 2월에 부산 가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나? 하면서 검색했을 때 봤던 메뉴가바로 낙곱새라는 메뉴였어요. 낙지 + 곱창 + 새우...라고 하더라구요.부산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이 드시고 오셔서 궁금했으나 제가 가진 시간은 애매모호...아쉬워하던 중 낙곱새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습니다.영등포역 맛집베스트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 입니다.▲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부산 국제시장 50년 전통이라고 하네요. 부산은 두어번 가봤는데 국제시장은 근처에도 못 가봤... ^^그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듯이 수요미식회를 미롯한 여러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식당이에요. 이 곳은 분점이구요... ▲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실내는 밝은 분위기에요. 물론 제가 점심 시간에 방문한 것도 있지만 창 자체가 커서 시원시원해 보이죠.입구로 들어가 바로 왼쪽에 자리한 곳에는 칸막이 있는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단체 손님도 거뜬히! 치뤄낼 수 있는 규모이구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메뉴는 이렇습니다. 부산에서는 모르겠는데 여기서는 혼밥도 가능하네요.천원 쯤이야! 낼 수 있어~ 라고... ㅎㅎㅎㅎ▲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자리에 앉아서 대표메뉴인 낙곱새를 주문해봅니다.친절하게도 테이블에 어떻게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네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옆에는 SNS 이벤트 중이라고...▲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기본 찬이 나왔어요. 냉면 그릇에 담긴 밥과...▲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양배추 샐러드와 김가루, 콩나물, 부추겉절이, 멸치, 김치... 이렇게 나왔어요.여기서 김가루, 콩나물, 부추겉절이는 밥 비벼 먹을 때 함께 넣는 거에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11시부터 3시까지는 계란프라이가 나와요. 단 셀프라는거. ^^전에 어디선가도 계란프라이 먼저 먹고 시작했었던 기억이...▲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요로코롬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한 켠에 두고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친구가 계란프라이 만드는 동안 식당을 둘러봅니다.한 켠에 셀프바가 있네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찬 다 먹으면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마련해놓으셨네요.어른들은 귀찮다고 하시는데 전 이런 시스템 좋아합니다. ^^▲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동치미 리필은 새 그릇을 쓰라고 써있군요. ^^▲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낙곱새가 나왔습니다. 실한 낙지, 새우, 그리고 곱창이 대파와 당면과 함께 나왔어요.뚜껑 열지 말라 하셔서 기다리다가...▲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낙지가 저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어서▲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휘적휘적 하면서 양념과 섞어줍니다.▲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자글자글 끓은 낙곱새... 빨간 색이 먹음직스럽네요.역시 식욕증진에는 빨간색이라고...... ^^ 두루치기 같은 비주얼을 갖고 있는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의 낙곱새입니다.▲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밥 한 켠에는 계란을 얹고 콩나물, 부추, 김가루를 넣어서 슥슥~ 비벼봅니다.▲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한숟가락 떠서 앙~▲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계란도 얹어서 앙~저흰 보통 맛으로 주문했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가면서 매운 맛이 쌓이네요. ㅎㅎㅎㅎ그렇다해서 아주 맵다~ 수준은 아니구요... 하지만 다음에 가면 순한맛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부산 여행 시 낙곱새 못 드셔서 서운하다면 한번 찾아가볼만한 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입니다.특히 혼자 여행 가서 생각도 못해봤던 저같은 분들! 혼밥도 가능하니 천원 더 들고 가보세욤~맛있게 삽시다~~~영등포시장 맛집 개미집 영등포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79
전화번호 : 02)2676-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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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4월 21일 |
샌프란시스코 맛집 - 슈퍼 두퍼 버거스(Super Duper Burgers)샌프란시스코의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슈퍼 두퍼 버거스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꽤 괜찮은 맛집이기는 하다. 여타 다른 미국의 버거들처럼 다소 짠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패티의 맛이나 소스 등의 맛이 패스트푸드 스타일의 체인 치고는 꽤 괜찮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마다 들려서 햄버거를 먹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ㅠㅠ이번엔 SF MOMA에 가면서,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한 슈퍼 두퍼 버거스 지점에 들렸다. 몇번 와봤다보니 그냥 익숙한 느낌. 메뉴는 바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고보니 여러번 왔음에도, 햄버거 외에는 다른걸 시켜먹어본 기억이 없긴 하다. ㅎㅎ.. 너무 먹던것만 먹었나 싶다. 이 지점은 2층에도 자리가 있다.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콤보 메뉴가 있어서, 편하게 콤보로 시키곤 해서 그런 것 같다. 당연히 패티는 많아야 좋으므로, 패티 두장이 나오는 슈퍼 버거에 치즈를 추가하는게 매번 올때마다 먹는 메뉴. 이 지점은 주문카운터가 3개나 있어서,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줄이 팍팍 줄어들었다. 음료수 기계. 미국은 푸드코트가 아닌 이상 이렇게 셀프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리필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고..이번에는 혼자 왔기 때문에 주방을 볼 수 있는 바 자리에 앉았다. 햄버거 나올 때 부르는 진동 벨. 그리고, 소스와 닥터 페퍼를 가져왔는데...-_-;;; 배합이 잘 안되었는지 이상한 맛이 났다. 버리고 콜라로 교체. 콜라는 맛이 괜찮았던걸로 보아서, 아마 기계 안에 별로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다. 슈퍼 두퍼 버거 콤보. 감자가 핸드컷이라 다른 프렌치프라이보다 맛있어서 좋고, 특히 별로 짜지 않아서 더 좋다. 그리고, 역시 양이 많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패티 두장짜리를 먹어줘야 양이 찬다.패티 두장과 야채, 치즈. 그리고 흠뻑 끼얹은 소스. 패티가 얇아보이지만, 햄버거 자체가 꽤 큰편이기 때문에 버거만 먹어도 감자를 다 먹기 어려울정도로 배가 부르다. 야채는 꽤 충실한 편. 빵도 상당히 맛있다. 그렇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갈때마다 꾸준히 가게 되는 것 같다. zoomtrend